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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로 그룹 2018 기업사회책임(CSR) 컨퍼런스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03월 08일 16시 4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세계 3위 제과전문업체 페레로 그룹이 3월 8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가치공유를 통한 가치창출’을 주제로 ‘2018 기업사회책임(CSR) 컨퍼런스’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페레로 그룹이 글로벌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책임경영 활동과 향후 계획은 담은 ‘2016 기업사회책임 보고서’를 발표하고, 한국에서의 적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장은 페레로 그룹 임직원 및 정부기관, 학계, 업계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컨퍼런스 본 행사가 끝난 뒤, 기자간담회가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컨퍼런스에 앞서 마르코 델라 세타(Marco della Seta) 주한 이탈리아 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페레로 북아시아 대표 크레이그 바커(Craig Barker)의 환영사가 있었다. 축사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이 맡았으며, 행사 전체 진행에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Alberto Mondi)가 나섰다.

이어서 크레이그 바커 페레로 북아시아 대표가 본격적인 컨퍼런스를 이끌었다. 그는 “페레로 그룹의 사회책임경영은 ‘가치공유를 통한 가치창출’이라는 전략에 근거한다. 이는 최고 품질의 제품과 혁신,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연결되며, 소비자에 대한 약속을 통해 매일 실천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기업사회책임 보고서’는 페레로 그룹이 가장 중요시하는 두 가지 ‘사람’과 ‘환경’을 핵심 주제로 하고 있다. ‘사람’이라는 주제 하에 ‘페레로 재단’을 비롯해 ‘미켈레 페레로 사회기업’과 ‘킨더+스포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환경’이라는 주제 하에 ‘페레로의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 및 ‘환경 영향 최소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킨더+스포츠’는 페레로 그룹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질 향상과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 촉진을 위해 10년 이상 진행해온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2016년 기준 전 세계 28개국에서 23개의 스포츠 종목으로 440만 명이 넘는 아동들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2013년부터 총 2천 명 이상의 아동들이 "스키스쿨" 및 "패밀리런" 등의 행사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이 육체적 단련뿐만이 아니라 감성을 키운다는 믿음 하에 페레로 그룹은 아이들의 긍정적인 경험을 창조하는데 힘쓰고 있다.

또한 ‘환경’에 있어서 ‘페레로의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 프로그램 일환으로 출범한 ‘페레로의 농업가치’ 프로젝트는 농민과 지역사회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동시에 제품의 최고 품질 기준을 보장하고, ‘환경 영향 최소화’ 프로그램은 지속가능성의 정확한 관리를 통해 직면한 환경 문제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뿐만 아니라 순환 경제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써 많은 주목을 받았다.

 
▲ 컨퍼런스 전후로 취합된 사회공헌 아이디어와 계획들을 검토, 선정해 본사로 보내질 예정이다.

발표가 끝난 뒤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페레로 그룹이 추구하는 가치를 어떻게 한국에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패널로는 ▲박은하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임현정 경희대학교 의학영양학과 교수, 그리고 ‘킨더+스포츠’의 한국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션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UN 업무 및 글로벌 컴팩트 경험 통해 다양한 기업들의 CSR 활동을 지원해온 박은하 공공 외교대사는 “페레로 그룹이 ‘2020년을 향한 페레로 그룹의 목표들’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실현하고자 노력하며, 가치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헌신하고 있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면서 “’사람’과 ‘환경’을 위한 관심이 앞으로도 페레로 그룹의 ‘가치공유를 통한 가치창출’이라는 CSR 비전을 더욱 견고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임상영양연구소 소장 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인의 식습관 개선 및 영양균형 연구에 노력하는 임현정 경희대학교 의학영양학과 교수의 발언이 이어졌다. 임 교수는 “페레로 제품은 당 섭취와 건강 관련성 연구를 진행하면서 알게 되었는데 다른 유사 제품들과 비교하여 차이점을 발견해서 흥미로웠다”며 구체적으로, “건강한 원료에 대한 생각, 1회 제공량 제한, 다른 식품 섭취와의 조화 및 균형 고려 등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더 나은 제품개발에 활용하는 노력이 그 차이점”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16년부터 ‘킨더+스포츠’ 한국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가수 션은 “’킨더+스포츠’ 통해 더 많은 아이들이 ‘운동의 즐거움’ 느끼길 기대한다”라며 “2016년부터 ‘킨더+스포츠’ 패밀리런 행사에 홍보대사로 참여하며 페레로 그룹의 CSR 핵심 가치에 공감하게 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나라에서 개최될 행사들이 매우 기대가 되며, ‘킨더+스포츠’의 성공적인 진전을 위해 한국 홍보대사로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0년부터 시작된 페레로 그룹의 ‘기업사회책임 보고서’는 한국어를 비롯한 여러 언어로 발행되어 매년 전 세계에서 소개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2014년 한국에서 첫 개최 이후 4년 만에 두 번째로 열렸다. 기자간담회는 올해 처음으로 부설 프로그램으로 본 행사에 이어 열렸다.

 
▲ 국내 2위 지위를 확고부동하게 굳힌 페레로 그룹은 사업 외적으로 한국사회 기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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