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이 주관하며 카카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후원하는 ‘2018 창창한 콘서트’ 2회차가 오는 13일 서울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L) 기획센터에서 개최된다.
창작 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실제 콘텐츠 제작 사례를 공유하는 ‘창창한 콘서트’는 ‘창작과 창업을 연결하는 창’이라는 슬로건 아래 콘텐츠산업 트렌드를 제시하고, 현업에 종사하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토크 콘서트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7일 진행된 올해 첫 ‘창창한 콘서트’에는 박현석 페이스북코리아 상무와 배성태 웹툰 작가 등 콘텐츠 분야별 마스터급 전문가와 영향력 있는 루키가 강연자로 참여해 주목받은 바 있다.
오는 13일 열리는 올해 두 번째 행사는 ‘AI, 콘텐츠의 창을 열다’를 주제로, 90분 동안 AI(인공지능) 기술 도입과 함께 새롭게 변화하는 콘텐츠의 흐름을 조망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가 모더레이터를 맡는 가운데, 먼저 <내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의 저자 김대식 카이스트 전자 및 전기공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의 콘텐츠’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서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X인간감성 음반 레이블 A.I.M(Arts in Mankind)을 론칭한 박찬재 엔터아츠 대표가 ‘인공지능 기술발전에 따른 음악시장의 변화와 기회’를 주제로 AI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및 음악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특히 김대식 교수와 박찬재 대표 모두 각 분야에서 산업을 선도하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어 강연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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