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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SW품질역량센터, 사업 평가 전국 1위

기사입력 : 2018년 03월 12일 12시 25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에서 주관하는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하는 ‘2017년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2012년 이후 6년 연속 전국 1위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의 지원 아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이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해온 지역SW산업진흥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역 내 SW품질 인프라 활성화, SW제품경쟁력 강화, SW품질 마인드 제고, SW품질 전문인력 양성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가 참여하여 운영하는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는 지역SW기업을 위한 테스팅·컨설팅, 인증 취득 지원, SW품질 관련 교육 및 세미나 개최 등의 서비스를 통하여 지역SW기업의 SW품질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매년 전국의 모든 SW품질역량센터를 대상으로 사업 수행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는 지난 사업이 시작된 2011년도 이후 매년 사업평가에서 1위를 받았다. 특히,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에서 구축한 기업 지원 프로세스는 현재 전국 품질역량센터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센터 담당자들의 기술 지원 역량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술지원과 인력양성 외에도 지역 기업의 SW품질 관리 능력 내재화와 SW품질 인식 제고를 위한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공개SW 품질관리 도구 기술교육>은 2017년도에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 SW품질캠프>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고 공개SW교육과 품질협의회를 동시에 개최하여 지역 기업의 품질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역SW품질역량강화사업의 발전적인 방향으로 운영됐다. 특히, 품질담당 인력을 보유하기 어려운 지역 기업들을 위하여 테스트 자동화 도구 교육을 개최하였고 기업체 실무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 SW기업을 위해 2013년부터 매해 발간해오고 있는 <중소SW기업 SW품질관리 가이드> 역시 지속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자바(Java) 언어 중심의 공개SW테스트 도구 활용방안(2013), SW프로세스 산출물 작성 가이드(2014), 공개SW를 활용한 SW프로젝트 관리 방안(2015), 공개SW를 활용한 체계적인 테스팅 방안(2016), 공개 SW를 활용한 SW테스트 자동화 방안(2017) 등 다양한 주제로 매해 발간됐다. 현재 지역 기업에 배포되어 SW품질 자생력을 높이고 실무에 필요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지역의 SW품질 마인드 제고를 위하여 2012년부터 개최되어지고 있는 <SW테스팅 프랙티스 세미나 부산> 역시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를 대표하는 행사로 인식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SW테스팅’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던 작년 세미나는 SW테스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비롯하여 4차산업 시대의 SW엔지니어링과 SW품질관리 전략 등 다양한 품질관리 방법들이 소개되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가 6년 연속 1위 평가를 받은 것은 지역 기업들이 SW품질에 중요성을 인식하고 SW품질 관리에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동남권SW품질역량센터는 지역SW기업들이 SW품질 경쟁력 강화와 SW품질 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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