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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3 FOX Sports, 3월 13일(화)과 14일(수) 2018 AFC 챔피언스리그 단독 중계

기사입력 : 2018년 03월 12일 20시 37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K리그팀들이 2018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예선 4차전을 치른다. 전북현대, 제주 유나이티드, 수원삼성, 울산현대 4개팀은 지난 3차전에서 중국 슈퍼리그팀들을 상대로 1승 2무 1패로 호각세를 보였다.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운 팀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았다. 오히려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K리그팀들의 4차전 상대는 지난 경기와 동일하다. ‘한중전 데이’가 일 주일 만에 다시 열리는 셈이다. 우선 13일에는 울산현대가 상하이 상강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울산은 3차전에서 상하이 상강을 상대로 승점 1점을 챙겼다. 득점 후 바로 골을 내준 점이 아쉬웠던 만큼 수비 조직력만 개선하면 승리가 기대 된다. 울산은 브라질 대표팀 출신 헐크와 오스카의 발끝을 경계해야 한다. 특히 3차전에서 2골을 득점한 오스카를 주의해야 한다. 오스카는 동료에게 득점 찬스를 만들어주는데도 능하다. 오스카는 올 시즌 ACL에서 찬스 메이킹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15회).

같은 날 수원삼성은 원정에서 상하이 선화를 상대한다. 수원은 지난 3차전에서 상하이 선화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석연치 않은 페널티킥 판정으로 무승부에 그쳤지만 오바페미 마틴스, 프레디 구아린 등 스타 선수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았다. 4차전에서 전방의 득점력만 살아나면 선전이 기대된다. 수원은 데얀 외 공격자원의 득점이 아직 터지지 않은 점이 고민이다. 상하이 선화의 리 슈하이 골키퍼가 올 시즌 ACL 선방 횟수 1위(19회)로 상승세인 점도 걸림돌이다. 하지만 전방의 득점력만 살아나면 수원의 고민은 해결될 전망이다.

14일에는 제주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중국 슈퍼리그 챔피언 광저우 에버그란데를 상대한다. 제주는 지난 3차전에서 광저우를 상대로 2골을 먼저 넣고도 5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득점 후 수비적인 운영으로 흔들린 점이 아쉬웠다. 4차전에서는 경기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하느냐가 승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 된다. 제주로써는 오는 4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 16강 진출의 불씨를 살려야 한다.

K리그팀들 중 가장 강한 전력을 보유한 전북현대는 원정에서 텐진 콴잔을 상대한다. 전북은 지난 3차전에서 알렉산드레 파투, 안소니 모데스테, 악셀 비첼 등 스타 선수들을 보유한 텐진을 상대로 무려 6골을 득점했다. 지난 키치전에 이어 2경기 연속 6득점이다. 전북은 올 시즌 ACL 최다 득점팀이기도 하다(15골). 공격 찬스가 득점으로 이어지는 빈도가 무려 33%에 육박한다. 찬스 3번 중 1번은 골로 연결된다는 의미다. 조 선두에 올라있는 전북은 텐진 원정에서 승리하면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JTBC3 FOX Sports는 2018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을 단독 중계한다. 13일(화) 저녁 6시 50분 울산현대와 상하이 상강의 경기를 생중계 후, 저녁 8시 55분부터 상하이 선화와 수원삼성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다음 날인 14일(수) 저녁 6시 50분부터는 제주 유나이티드와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경기를 생중계하고, 저녁 8시 55분부터는 텐진 콴잔과 전북현대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K리그 4개팀의 조별예선 4차전은 JTBC3 FOX Sports 채널과 JTBC3 FOX Sports 모바일 및 홈페이지에서도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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