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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만화박물관, 봄맞이 새단장 마치고 17일 새롭게 개관

기사입력 : 2018년 03월 13일 17시 41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 이사장 김동화)이 봄맞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17일 새롭게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물관은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새로운 전시콘텐츠를 확충하고 내부시설을 교체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썼다.

봄나들이 철을 맞이하여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새롭고 뜻 깊은 전시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삶을 강인한 여성의 시각으로 그린 김금숙 작가의 만화 <풀> 원화 전시가 3월 17일부터 4월 29일까지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통해 작가와 함께 피해자 할머니를 만나고 이야기를 알아가는 뜻 깊은 여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박물관 3층 상설전시관 내 4D상영관에서는 <엄마 까투리>를 새롭게 상영한다. <엄마 까투리>는 엄마의 사랑과 희생을 주제로 만들어진 4D애니메이션 작품으로 한국만화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관람객에게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물관 내 만화도서관도 봄맞이 재정비를 마쳤다. 만화책 등 열람용 만화자료를 기존 대비 15% 확충하여 이용자들이 더욱 많은 만화 자료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또한 북카페 형식의 안락한 열람공간을 새롭게 만들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한편 박물관은 새단장을 함께 축하할 관람객들을 위하여 17일 오후 3시 만화영화상영관에서 개봉 예정작 <미니특공대 X> 무료시사회를 진행한다.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미니특공대는 EBS에서 방영중인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영화화된 작품으로 특히 영유아층에게 인기 있는 작품이다. 박물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미니특공대 X>의 무료시사회 참석자를 300명 선착순 모집 중이다.

박물관은 지하철 7호선 삼산체육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박물관 상설전시관 관람은 5,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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