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과의사의 영어뇌 만들기’ 저자 류상효 신경과 전문의가 3월 17일(토) EBS FM 모닝스페셜(진행: 태인영 / 연출: 권윤혜, 이하진)의 초대석 코너 ‘모닝데이트’에 출연해 영어 인터뷰를 갖는다.
내신 6등급 성적으로 6번의 대학입시 도전 끝에 의과대학에 들어간 류상효 신경과 전문의는 서른한 살의 나이에 영어학원이나 해외 어학연수 없이 오직 독학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해 현재 라디오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정도로 영어달인이 됐다.
그는 자신의 뇌과학적 전문지식과 영어 공부 경험을 바탕으로 ‘신경과의사의 영어뇌 만들기’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에서 그는 "집중력·반복학습·암기를 통한 뇌 훈련을 꾸준히 한다면 누구든 나이에 상관없이 ‘영어뇌’를 만들 수 있다”고 전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바로 ‘재미’다. 즉 어렵고 복잡한 영어공부를 탈피하고 좋아하는 미드나 영화 속 대사위주로 ‘재미있게 통문장 외우기’를 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영어 학원 대신 EBS 영어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했다. 특히 영어 생방송 프로그램의 오프닝을 수년간 꾸준히 받아쓰기하며 듣기와 쓰기 능력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영어학습의 성취감도 얻을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경과 전문의로서 우리의 뇌를 단련시키는 방법을 제시하고 누구나 원어민처럼 말을 할 수 있는 '영어뇌'를 만들 수 있는 비법도 공개한다. 또한 영어울렁증 극복방법과 EBS 영어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어학습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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