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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총회,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 협의회 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

기사입력 : 2018년 03월 26일 18시 27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전국 54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 소속 지자체들이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실현하는 지자체 조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 오산시 주최로 3월 26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2018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임시총회 및 포럼’에서 54개 회원 지자체 단체장 등 150여 명이 모여 함께 고민하고 협의하면서 다짐한 약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이 제2대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개최되는 첫 번째 행사인 이번 ‘2018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 임시 총회 및 포럼’은 아동권리 인식 개선 방안과 아동친화 정책 추진 자료 제작을 결정하고, 지자체의 행정 체계와 정책을 아동권리적 관점으로 재점검하여 아동의 이익을 보장하기 위한 민, 관의 협력방안 개발을 위한 열띤 토론과 협의로 진행되었다.

총회에 이어 진행된 포럼에서는 곽상욱 오산시장이 기조발언을 하고, 설세훈 교육부 복지정책 국장이 ‘돌봄 관련 교육부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각계 전문가가 제기하는 실천적 과제에 대한 강연과 논의가 시작되었다. 먼저 아동권리를 기반으로 지역사회 돌봄 체계 구축하기 위한 발제로서 경기대 김형모 교수의 “아동 돌봄의 현주소와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구체적인 아동보호 및 지원방법 사례 발표로서 ‘마을 공동체 재생을 통한 아동, 청소년 돌봄 (청소년플랫폼 마당집 대표), 공동육아의 발전적 모델로 초등 돌봄 확산(완주 숟가락 공동육아 대표) 등의 실천방안에 대해 강의와 논의가 있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희회장인 곽상욱 오산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가 앞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도시가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회에 함께 하신 단체장님과 모든 실무진들과 함께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라며 총회에 즈음한 의지를 표명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대원 사무총장은 “유니세프의 슬로건 ‘For every child’는 한 명의 아동도 소외시키지 않고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유니세프의 의지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 협의회 여러분 모두가 이와 같은 마음으로 우리 사회 아동의 권리를 지키고 존중하는 데 노력해 주고 계신 것을 확인하면서 무척 감사한 마음입니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동참하신 단체장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또한 아동친화도시 추진 실무공무원 분들의 노고에도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라며 2018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총회 및 포럼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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