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따르면, 한국을 대표하는 50대 브랜드 가치 총액은 146조원으로 2017년 브랜드 가치 총액 136조원 대비 7.6% 성장했다. 비상장사를 제외한 50대 브랜드는 시가 총액 대비 15.4%의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지 제공 : 인터브랜드)
- 2018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가 발표한 브랜드 성장 비결, 유기적 연결 위한 ‘고도의 교감’
이는 4차 산업 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물과 지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초연결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많은 브랜드에서 대내외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끊임없이 브랜드 스스로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고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의 필요성을 의미한다.
- 가장 높은 성장률 기록한 브랜드는 SK하이닉스-카카오-LG전자순, 미래 기술에 대한 적극적 투자와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전달,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 등을 성공요인으로 평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브랜드는 크게 4가지 특성의 성공요인으로 구분됐다. ▲SK하이닉스, LG화학의 경우 미래 기술에 대한 적극적 투자와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전달 ▲카카오, 엔씨소프트는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 ▲LG전자, 코웨이, 카카오는 일상 생활과 기술을 접목한 AI, IoT 출시 ▲이마트는 고객 니즈별 특화된 PB브랜드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으로 설명할 수 있다.
- 2018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신규 진입 브랜드는 우리은행-BGF리테일, IT기술 기반 새로운 소비자 경험 선사하는 등 신선한 시도 선보인 점을 높이 평가
우리은행이 높은 순위로 TOP50에 신규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은 2016년 민영화 성공과 더불어 신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금융 혁신 노력이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재정의하고 IT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등 신선한 시도를 통해 TOP50에 진입했다.
인터브랜드 한국법인 문지훈 대표는 “2017년은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5G, 사물인터넷과 같은 기술적 발전은 물론 SNS를 중심으로 모두가 연결되는 초연결사회로 세계가 한 걸음 다가서는 한 해였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가장 큰 폭의 성장을 보인 브랜드들은 안으로는 본인들이 존재하는 이유를 재정의하고 밖으로는 고객들과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해 다른 브랜드들보다 한 걸음 먼저 움직인 브랜드들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8년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랭킹은 인터브랜드 서울오피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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