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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포르토피노 국내 공식 출시 이벤트

기사입력 : 2018년 03월 28일 19시 07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페라리는 3월 28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페라리 포르토피노(Ferrari Portofino)’의 국내 공식 출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페라리의 새로운 컨버터블 GT ‘페라리 포르토피노’를 한국에 공식 출시하며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페라리의 디터 넥텔(Dieter Knechtel)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지사장과 페라리 공식 수입판매사 FMK의 김광철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페라리의 디터 넥텔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지사장은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이전 모델에 비해 디자인과 성능 등 모든 면에서 획기적인 진화를 이룬 페라리 라인업 사상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 GT다.”라며 “스포티함, 실용성, 편안한 승차감과 우아함까지 완벽히 조화된 이번 모델이 높은 안목을 지닌 한국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 자부한다.”라고 말했다.

 
▲ ‘페라리 포르토피노’의 국내 공식 출시 이벤트가 개최됐다.

 
▲ 디터 넥텔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지사장은 “모든 면에서 획기적인 진화를 이룬 페라리 라인업 사상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 GT다.”라고 소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이탈리아의 최고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도시 포르토피노(Portofino)의 이름이 붙여졌다. 최대 출력 600마력, 100km/h 도달 시간 3.5초로 페라리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 GT차량인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접이식 하드톱, 넓은 트렁크 공간과 여유 있는 운전석, 2+시트 배치 등의 특징을 지녀 드라이브 및 가까운 여행에 적합하다.

‘페라리 포르토피노’에는 페라리의 8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되었다. 새로운 부품과 엔진 조정 소프트웨어(engine management software)의 정확한 측정을 통해 이전 모델인 ‘캘리포니아 T’와 비교해 40마력 더 강한 출력을 자랑한다.

여기에 새로운 피스톤과 연접봉(커넥팅로드, con-rods) 및 흡기 시스템 디자인 등을 적용하여 8기통 엔진 효율을 최대화했다. 새로운 일체주조 배기 해더(one-piece-cast exhaust header)는 파워 손실을 줄여주는데, 이는 페라리의 특징인 터보 래그(turbo lag) 없는 스로틀 반응(throttle respones)을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은 선택된 기어에 맞게 토크 전달을 조정하는 가변 부스트 매니지먼트(Variable Boost Management)와 결합되어 모든 기어에서 더욱 빠른 가속을 가능케 하며, 다른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더 높은 연료 효율을 이끌어 낸다.

또한 ‘페라리 포르토피노’는 새로운 기술적 대안의 도입으로 자동차 역학 면에서 더욱 강화된 모델이다. 페라리 라인업 최초로 3세대 전자식 차동제한장치 (E-Diff3)와 주행안정장치, F1트랙션컨트롤(F1-Trac)이 적용되었으며, 이는 한계 상황에서 자동차의 기계적인 접지력(mechanical grip)과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페라리 GT카 중 최초로 EPS(전자식 파워 스티어링)가 적용되었으며, 3세대 전자식 차동제한장치 (E-Diff3)를 통해 7%의 조향비 감소를 이뤄, 안정성은 유지하면서도 반응성은 더욱 높였다. 아울러 불규칙한 노면의 접지력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흔들림을 감소시키는 듀얼 코일(dual-coil) 기술로 강화된 자기유동식 제동 장치 (SCM-E)는 다이나믹한 속도감을 제공한다.

 
▲ ‘페라리 포르토피노’에는 페라리의 8기통 터보 엔진이 탑재되었다.

 
▲ 매끄러운 실루엣에 우아함과 역동성을 더하여 스포티함을 두드러지게 했다.

 
▲ 곡선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가로 모양의 풀-LED 헤드라이트로 더욱 강조되도록 했다.

 
▲ 후면의 경우 후미등의 간격을 넓혔다.

한편 페라리 디자인 센터는 매끄러운 실루엣에 우아함과 역동성을 더하여 스포티함을 두드러지게 함으로써 투 박스 패스트백(two-box fastback) 형태의 접이식 하드톱 쿠페 컨버터블을 디자인했다.

페라리의 공기 역학 부서(Aerodynamics department)와 디자인 부서가 협력해 차 전면에 위치한 곡선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가로 모양의 풀-LED 헤드라이트로 더욱 강조되도록 했으며, 항력 감소를 위해 공기를 앞면 휠 아치로 흡입해 측면을 따라 배출하게 되는 공기 흡입구는 헤드라이트 가장자리의 안쪽으로 보이지 않게 위치하고 있다.

후면의 경우 후미등의 간격을 넓혔다. 여기에 경량화된 새로운 접이식 하드톱(RHT)의 탑재 공간이 차체 후면에 배치됐다.

‘페라리 포르토피노’의 또 다른 장점은 편안한 승차감과 실용성이다. 이번 모델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10.2인치 터치스크린, 일반 주행과 오픈톱 주행 시 모두 탑승자의 편안한 승차 경험을 위한 에어컨 시스템, 새로운 스티어링 휠, 뒷좌석 탑승자의 공간을 넓혀주는 18개 방향의 전자 조절식 앞좌석, 그리고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이 장착돼있다. 신형 윈드 디플렉터(wind deflector)를 통해 오픈톱 주행 시 차체 내부의 공기 흐름을 30% 감소시켰고 공기역학에 의해 발생하는 소음도 크게 줄여 승차감 및 실용성이 한층 강화되었다.

 
▲ 편안한 승차감과 실용성도 중요한 특징이다.

 
▲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10.2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됐다.

 
▲ 새로운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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