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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오니아 코리아 설립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04월 10일 14시 44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페이오니아는 5월 10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지사인 페이오니아 코리아의 설립을알리고 한국 시장 비즈니스의 지원 방안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페이오니아 코리아의 이우용 대표를 비롯해 페이오니아의 이얄 몰도반 사업 총괄 수석 부사장, 페트릭 드 쿠르시 아태지역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페이오니아 코리아의 이우용 대표는 “아시아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에 다양한 재능과 능력을 지닌 한국의 사업자, 프리랜서, 기업이 해외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결제는 물론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통관, 세무, 물류, 운송 등 해외 시장 진출시 필요한 모든 업무의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페이오니아 코리아의 설립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이우용 대표는 “해외 시장 진출시 필요한 모든 업무의 컨설팅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페이오니아는 디지털 시대의 기업, 각 분야 전문 프리랜서, 온라인 셀러를 대상으로 빠르고 안전한 송금 및 대금 수령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에서 4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의 수도 2,000여 곳에 이른다.

페이오니아의 대표 서비스인 글로벌 결제 서비스는 USD(미국 달러), EUR(유로화), GBP(파운드화), JPY(엔화), AUD(호주달러), CAD(캐나다달러), 그리고 CNY(위안화)등 다양한 통화의 계좌를 제공한다. 고객은 이를 통해 해당 통화가 지원되는 현지의 마켓플레이스 및 기업으로부터 현지 은행이체를 통해 직접 대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결제 요청 서비스는 사용자가 세계 각지의 고객들로부터 대금 결제를 받기 위해 페이오니아가 은행 계좌, 카드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며 안전하고 빠르게 결제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 페이오니아는 송금 및 대금 수령 서비스를 제공한다.

 
▲ 페이오니아와 연동된 마켓플레이스의 스토어 매니저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 관리를 위한 API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불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주는 유연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통해 결제가 즉시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엄격히 규제되는 최첨단 글로벌 지불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에게 강력한 보안과 조정, 유연한 트래킹 및 투명한 보고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페이오니아 계정의 잔액을 사용해 GBP와 EUR 통화자금으로 유럽 및 영국 정부 당국에 부가가치세(VAT)를 지불할 수 있다

한편 페이오니아 코리아의 핵심 전략에 대해 이우용 대표는 사람(People), 프로덕트(Product), 파트너십(Partnership)의 세 가지 요소, ‘PPP’를 현지화해 새로운 가치를 제시한다고 소개했다. 이를 위해 페이오니아 코리아는 고객 지원, 마케팅, 영업, 사업 개발 인력을 확충해 한국 시장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사업자에 최적화된 솔루션과 함께 중장기로 해외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솔루션을 적용하며, 에코 시스템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 핵심 전략으로 사람과 프로덕트, 파트너십을 의미하는 ‘PPP’를 소개했다.

 
▲ 한국 고객 지원을 위해 조직을 강화할 예정이다.

 
▲ 한국 고객을 위한 현지화 및 신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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