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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 트라이아웃 열려

기사입력 : 2018년 04월 10일 21시 05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지난 4월 7일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 12층 O스퀘어에서 CJ E&M 게임채널 OGN이 방송 예정인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공식대회 <Clash Royale League Asia> (이하 CRL Asia / 국문 : 클래시 로얄 리그 아시아>의 한국 지역 트라이아웃이 열렸다.

트라이아웃은 <CRL Asia>에 참가할 한국 대표 프로팀들이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경기력을 사전 체크하는 자리로 국내 4개 프로구단 (OGN ENTUS, OPGG, 킹존 드래곤 엑스, 샌드박스)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옥석을 가렸다. <CRL Asia> 트라이아웃에 참여한 선수는 총 21명으로 지난해 ‘크라운 챔피언십 글로벌시리즈 코리아’에서 우승한 황신웅(대형석궁장인)을 비롯해 장봉석(차슈덮밥), 장태봉(DDaBongTV), 성명근(July) 등 유명 선수들이 각 구단 프런트의 눈에 들기 위해 기량을 뽐냈다.

트라이아웃에 참여한 각 구단들은 트라이아웃에 출전한 선수들의 경기를 보고 이를 바탕으로 4월 17일(화)까지 선수들과 개별 접촉해 팀을 꾸리게 된다. 선수는 최소 한 팀 당 4명, 최대 6명까지 허용되며 트라이아웃에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이라도 Clash Royale 프로선수 기준(도전모드 20승 이상)에 부합되면 선발 가능하다.

<CRL Asia>는 한국 4개팀, 일본 4개팀, 동남아 4개팀이 출전하며 각 국가별 Division후 타 국가들과 경쟁하는 Conference Division을 치른다. 그 후 국가별 1위팀들이 직행하는 포스트시즌에서 아시아 챔피언을 가린다.

<CRL Asia>는 4월 27일(금) 동남아 Division을 시작으로 7월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경기를 치르며 한국 Division은 4월 28일(토)에 OGN e스타디움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CRL Asia>는 OGN TV채널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중계되며 Pennant Race 동안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경기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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