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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셀럽스, 말로 찾는 생활포털 ‘말해’ 출시

기사입력 : 2018년 04월 16일 18시 47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마이셀럽스(대표 신지현)는 맛집, 스타, 숙박, 영화, 방송, 요리, 와인 등 여러 분야의 생활 앱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해 생활에 실질적인 편의를 주는 음성 기반 생활포털 ‘말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말해’는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비게이션, 영화 예매, 숙소 예약, 다른 포털 연결까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행동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말해’에서 찾은 맛집을 방문하고자 하는 경우 출발지와 도착지가 자동으로 표기된 채로 내비게이션 앱으로 연결되며, 숙소를 예약하고 싶다면 예약 화면으로 바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말해’는 현재 스타, 맛집, 숙소, 영화, 방송, 웹툰, 옷, 아트, 와인, 맥주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폭넓은 분야의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하고 자동으로 업데이트해 실생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에 마이셀럽스가 선보이는 생활포털 ‘말해’는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평소 사용하는 일상어로 편하게 말해도 ‘키토크(keytalk)’를 인식해 그에 맞는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키토크’란 사용자의 일상 언어 중에서 의도와 맥락이 담긴 핵심적인 말을 의미한다. ‘키토크’는 사람들이 소셜미디어, 검색 등 온라인에 남긴 다양한 표현들 간의 연관도를 인공지능이 추론 및 추출해 문장에 포함된 다양한 정황과 취향을 개체와 매칭시키는 마이셀럽스의 특허 기술이다.

검색어나 해시태그와 같은 단순한 키워드 매칭 방식과 달리 마이셀럽스의 독자적인 정보 분류 체계인 ‘다이내믹 온톨로지™(Dynamic Ontology™)’를 활용, 끊임없이 변화하는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키토크’를 추출하므로 현시대 대중의 취향을 충실히 반영해낸다. 이 모든 과정은 자동으로 진행되어 업데이트되므로 사람이 직접 데이터를 분류할 필요가 없어 서비스 운영 측면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다.

‘말해’는 사용자가 평소 말하는 것처럼 이야기해도 인공지능이 문장 속에서 ‘키토크’를 인식해 결과를 추천하므로 미리 입력된 시나리오에 따라 완벽하게 다듬어진 문장으로 말하지 않아도 원하는 정보를 추천, 제공하며, 사투리나 비속어가 포함된 음성도 인식해 답해준다.

‘말해’에 적용된 ‘키토크’ 방식은 국내 통신사와 국내외 IT 기업에서 내놓은 기존 음성 기반 인공지능 스피커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낮은 음성 인식률과 단편적 대화 방식을 대폭 개선해 업계에 파란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다년간의 인공지능 머신러닝으로 중복되거나 오래된 정보, 광고성 정보를 제거하고 키토크를 기반으로 분석한 신뢰도 높은 정보를 풍성하게 제공해, 사용자가 검색 결과의 진위와 유용성을 판단할 필요가 없다. 아울러, 사용자가 검색한 내용 외에도 개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검색 결과도 제공한다.

사용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생활포털이라는 운영 방식도 독특하다. ‘말해’는 사용자들이 이용하면서 남긴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분석하고 학습하는 ‘소셜러닝’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수록 계속해서 서비스가 업데이트돼 더욱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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