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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문화재단,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촌 방문해 장학생들과 현지 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04월 17일 15시 57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엔씨소프트가 만든 비영리재단 엔씨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지난 15~16일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에 있는 로힝야 난민촌을 방문해 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난민 고등교육 장학생들과 현지 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교육 문제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온 엔씨문화재단은 국내 민간 재단으로는 처음으로 작년부터 난민들의 고등학교와 대학 공부를 후원하고 있다.

세계 일반아동과 난민아동 교육현황 비교(UNHCR 2016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난민 아동들의 고등학교 이상 진학률은 1%로 일반아동 36%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초등교육률 61%(일반아동 91%), 중등교육률 23%(일반아동 84%) 차이와 비교해서도 그 격차가 훨씬 크다.

난민 문제 전문가들은 난민들의 고등 교육 기회 제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난민들의 고등교육기회 제공은 사회적이고 전문적인 발전을 하는 데 초석이 되고 고등 교육을 받은 난민들은 보호국에 대한 경제적 심리적 의존도를 낮추고 장기적인 해결책을 위한 준비와 자립심을 길러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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