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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사인,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선언

기사입력 : 2018년 04월 18일 17시 18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케이사인(대표 최승락)이 국내외 자회사들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에 나섰다. 케이사인은 미국 현지 법인 ‘올댓소프트’ 및 국내 자회사 ‘에스씨테크원’, ‘세인트시큐리티’와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의 보안 컨퍼런스 ‘RSA Conference 2018’ 전시회에 참가해 암호화폐 하드웨어 지갑과 머신러닝 기반 차세대 안티바이러스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에스씨테크원이 RSA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터치엑스월렛(TouchxWallet)’은 비트코인, 비트코인 캐시, 이더리움 등 총 10종의 암호화폐를 지원하는 암호화폐 전자지갑이다.  EAL 6등급의 보안 모듈(SE)과 파이도(Fido) 인증을 획득한 지문 인증 모듈을 탑재했다. 지갑을 실행하거나 암호화폐 거래 시에는 지문 인증을 통해 사용하도록 설계돼 높은 보안성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또한 화면에 전자종이(E-paper)를 적용, 가시성과 시인성을 확보했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거래할 수 있어 타사 제품 대비 휴대성 및 편리성을 더했다.

또 다른 자회사인 세인트시큐리티는 아시아 최대의 악성코드 분석/탐지/공유 서비스인 멀웨어스닷컴(malwares.com)를 비롯해 머신러닝 기반 안티바이러스 제품 ‘맥스(MAX)’를 시연했다. CTA 멤버인 세인트시큐리티는 RSA에서 CTA 회원사들과 미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각 회원사들과 악성코드 정보 공유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케이사인은 2분기 이후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하는 암호화폐 관련 침해 사고로 인해 일반 고객의 니즈가 증가할 것으로 파악해 RSA 전시에서 ‘터치엑스월렛’을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출시해 큰 관심을 모았던 ‘맥스’의 글로벌 수준의 탐지율과 성능을 RSA 전시회에서 해외 고객들에게 자신있게 선보이며 글로벌 진출의 의지를 높였다.

케이사인은 에스씨테크원, 세인트시큐리티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전시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비트코인 등 암호 화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케이사인은 자회사의 기술개발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현지에서 발굴한 파트너 기업들과의 협업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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