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설정스님)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이사장 홍봉성)은 17일(화)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주요 사찰 29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 보급과 심폐소생술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협심증, 심근경색 등 급성심정지 환자가 연 3만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지지 못해 생존율이 낮은 안타까운 현실을 개선하고자 마련되었다.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및 심폐소생술 확산 사업을 시작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협약 당일 조계사에 AED를 설치하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종무원 30여명은 AED 장비 사용법을 숙지하고, 더미인형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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