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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진여행사, 외국인관광 가장 많이 의뢰한 기업 1위는 ‘삼성’

기사입력 : 2018년 04월 18일 16시 50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코스모진(대표 정명진)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총 1년 간의 외국인 의전관광 의뢰 기업을 검토, 그 결과 ‘삼성’ 계열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코스모진에 따르면, 삼성은 자사 비즈니스 의전관광 중 40%를 차지하며 외국인 바이어 의전 등에 적극적인 경향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현대 계열이 25% 였으며, 두산 15%, SK 12% 등 ‘빅 4’ 기업이 전체 진행 건수의 92%에 달하는 숫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타 8%는 노바티스, 존슨앤존슨 등의 외국계 기업과 대웅제약과 같은 제약업계 의뢰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들의 외국인 의전관광 선호 코스는 기업문화에 따라 각기 상이하게 나타났다. 삼성의 경우 주로 삼성미술관 리움, 에버랜드, 호암미술관 등 계열사의 문화·예술 시설을 주요 방문 코스에 넣어 브랜드 파워가 녹여진 시각적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냈다.

반면 현대그룹과 두산그룹은 자사 공장 및 발전플랜트 등 산업시설 위주의 방문으로 비즈니스 관광에 보다 초점을 맞춘 일정을 선호했다. 여기에, 두산의 경우 야구 시즌에는 외국인 바이어와 함께 서울소재 경기장에서 자사 구단의 경기 관람을 즐기는 이색적인 문화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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