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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신세계TV쇼핑, 장애인 일자리 만든다 ‘맞손’

기사입력 : 2018년 04월 19일 17시 59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신세계TV쇼핑(대표 김군선)이 4월 19일 오후 2시 밀알학교에서 ‘Go Together’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기빙플러스를 통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착한 소비 장려에 나섰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새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기업 사회공헌 스토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TV쇼핑은 자사 연 매출의 일부를 장애인 고용기금으로 조성해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기업 사회공헌 스토어인 기빙플러스와 연계하여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인을 고용하고 신세계TV쇼핑이 월급을 책임지는 형태다.

첫 고용은 4월 20일 문을 여는 기빙플러스 구로지밸리점에서 시작된다. 5월부터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직업훈련을 받은 장애인 3명이 출근할 예정이다. 이들은 매장 내 물품을 정리하고 판매하는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신세계TV쇼핑은 기빙플러스에 자사 제품 후원을 비롯, 협력사 중 우수중소기업을 선정해 기빙플러스 내 제품 입점도 연계할 예정이다. 양질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판로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우수중소기업을 도와 ‘Go Together’ 사회공헌 캠페인의 의미를 더하자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신세계TV쇼핑 이규봉 상무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신세계TV쇼핑은 기업과 사회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일자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장애인이 스스로 경제활동을 하며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신세계TV쇼핑과 같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들이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신세계TV쇼핑 이규봉 상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태양 서울남부지사장, 밀알학교 김용한 교감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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