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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조사, 1분기 정규직 일자리 전년대비 4.4% 증가

기사입력 : 2018년 04월 19일 16시 31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1분기 정규직 일자리가 지난 해보다 소폭 늘었다. 올 1분기 정규직 일자리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한 가운데, 가장 많은 일자리가 등록된 지역은 서울시 강남구로 나타났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올 1분기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정규직 채용공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잡코리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 1분기 정규직 일자리 공고수는 116만 3천여건으로 지난해 1분기 111만4천여건보다 4.4%가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특별시가 47만5천여건으로 가장 많은 일자리수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도 31만7천여건, ▲인천광역시 10만5천여건 등 수도권의 일자리수가 두드러졌다. 이어 ▲부산광역시 4만2천여건, ▲대전광역시 3만3천여건, ▲충청남도 3만2천여건 등이 뒤따랐다.

특히 주요 시군구별 1분기 공고수를 분석한 결과 공고수가 많았던 지역 1위를 서울시 강남구(12만4천여건)가 차지한 가운데 ▲영등포구(8만2천여건), ▲구로구(7만7천여건), ▲중구(7만여건) 등 상위 1~10위를 모두 서울시 주요 구가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지역별 일자리 증감을 살펴 보면 ▲광주광역시가 23.5%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위는 ▲인천광역시 20.1%, 3위 ▲세종특별자치시 13.0%가 각각 차지했다. 반면 조선ㆍ철강 분야 경기 침체 속에 ▲경상남도(-17.2%)와 ▲울산광역시(-16.0%)의 일자리 감소가 두드러졌다. ▲충청남도 역시 -15.9%로 일자리가 크게 감소한 지역이었다.

잡코리아는 또 지난 해와 올 1분기에 각각 1천건 이상 공고가 등록된 시군구 176곳을 대상으로 일자리 증감을 살펴봤다. 그 결과 ▲경기도 광명시가 지난 해 1분기보다 59.0% 증가한 2만4천여건의 공고가 등록, 일자리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도 군포시 40.1%, ▲서울시 관악구 37.3%, ▲서울시 서대문구 36.5%, ▲경기도 의왕시 31.3%가 차례로 일자리가 많이 증가한 시군구 5위권에 올랐다.

시군구별 일자리 증감율이 가장 낮았던 곳은 ▲경상남도 거제시였다. 거제시는 지난 해 1분기보다 -62.9%가 감소해 가장 높은 일자리 감소를 보였다. ▲충청남도 예산군 -33.4%, ▲부산광역시 강서구 -30.3%, ▲강원도 춘천시 -30.0% 등도 30% 이상 일자리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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