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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해외송금기업 센트비, 외국인 근로자 위한 김해 CS센터 오픈

기사입력 : 2018년 04월 20일 21시 55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소액해외송금기업, 센트비가 21일 부산, 울산 및 경남지역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CS 센터를 김해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현지인 직원으로 운영되는 CS센터는 6개국(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일본) 해외송금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을 위해 센트비 서비스 가입 및 인증 방법, 송금 방법 및 절차 안내, 수취 방법 안내 등을 일대일 서비스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통신 서비스, 비자 문의 등 생활 전반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국가별 커뮤니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센트비의 해외송금 서비스 수수료는 기존 시중은행의 최대 90%까지 저렴하다. 기존 은행권은 수수료 외에도 중개은행과 수취은행의 수수료 등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보통 2~3일이 걸리는 해외송금 소요 시간도 각 국가별로 차이가 있지만 평균 1시간 이내로 전달할 수 있어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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