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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 셀프, 가심비 갖춘 홈케어 피부관리기, 3월 매출 1335% 폭풍 성장

기사입력 : 2018년 04월 20일 21시 42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짙어지면서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 사이에 가정에서 간편하게 피부 관리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가 주목 받고 있다.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2013년 800억 원 규모에서 지난 해 4700억 대까지 6배 가량 성장했다. 피부과나 전문 에스테틱에서 시술이나 관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보다 디바이스를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 더욱 경제적이라는 인식과 집에서 쉽게 관리할 수 있어 가심비를 만족시키며 다양한 연령층이 찾고 있다.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뷰티 디바이스 카테고리에서 피부관리기 3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35%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또한 올 1분기 피부관리기 매출도 504% 상승했다. 특히 피부관리기 카테고리에서 피부마사지기가 크게 성장해 1분기 매출 비중도 86%를 차지했다. 1분기 피부마사지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863% 큰 폭으로 증가했고, 판매 수량도 전년과 비교해 152% 상승했다. 피부마사지기는 지난 해 1월부터 9월까지 눈에 띄는 매출 변화가 없었지만, LG전자가 9월 신제품 ‘프라엘’을 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한 작년 하반기부터 매출이 급증했다.

특히 프라엘은 출시 이후 11월부터 큰 매출 성장을 보였다. 올 3월 판매 수량과 매출은 전월 대비 각각 226%, 173%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짙은 미세먼지와 본격적인 봄이 다가오면서 올 1월과 비교해 3월 매출은 약 338% 성장했다. 프라엘은 풀패키지가 100만원을 넘는 고가임에도 올 1월부터 3월까지 피부마사지기 카테고리 내 비중이 각각 74%, 83%, 89%로 점차 증가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었다.

뷰티 디바이스는 피부탄력이나 피부톤 등을 관리하는데 기능성 화장품보다 즉각적인 효과를 보이고, 비교적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전문적인 뷰티 케어가 가능해 합리적이면서도 가치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효능이 검증된 고가의 기기에도 비용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에도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할 수 있는 핸디형 제품으로 피부탄력개선, 수분 및 영양공급, 필링, 갈바닉 이온 등 세분화된 기능을 갖춘 다양한 제품들도 주목 받고 있다. 닥터스텍, 로츠, 아모레퍼시픽, 클렌슈어 등의 제품들이 가성비가 높은 제품들로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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