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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있는 특강쇼-빅뱅, 이주희 교수 출연

기사입력 : 2018년 04월 24일 12시 40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2018년 초, 대한민국을 가장 뜨겁게 달군 키워드 미투(#Me Too). 작년 할리우드 배우들을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한 미투 운동은 현재 우리나라 문화예술계를 넘어 교육계, 정치계, 종교계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이에 <질문 있는 특강쇼-빅뱅>(이하 빅뱅쇼)에서는 이화여대 사회학과 이주희 교수와 함께 미투 운동의 본질과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 함께 알아본다.

* 방송일시 : 2018년 4월 25일(수) 밤 11시 55분, EBS1

우리 사회의 진정한 터닝 포인트, 미투?

과거의 성폭력 폭로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전개되는 지금의 미투 운동. 피해자는 SNS나 홈페이지 공개 게시판 등에 구체적인 정황을 진술하며 가해자의 만행을 폭로하고, 대중들은 그 사실을 온라인으로 공유하며 빠르게 공론화시킨다. 또한, 이번 미투 운동을 계기로 권력을 이용해 성 범죄를 저질렀던 이들을 고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회 전반에 뿌리내린 잘못된 성 의식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진행 중인 미투 운동의 다음 모습은 무엇일까?

진정한 ‘미투 운동’의 본질을 밝히다

미투 운동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성폭행’, ‘성차별’, ‘성평등’, ‘여자들’, ‘남자들’ 등 성과 관련된 연관 검색어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 교수는 미투 운동은 성 대결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을 넘어 ‘평등’에 그 진정한 의미가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미투 운동이 지금의 성 대결을 넘어, 인간 평등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번 방송에서는 이 교수와 함께 그 동안 가려졌던 미투 운동의 본질을 살펴본다.

강연자와 전문 퀘스터가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강연 프로그램 <질문 있는 특강쇼-빅뱅>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55분, E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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