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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체-부산대학교, 미세먼지 감지 창호 개발 위한 기술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18년 04월 27일 18시 48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창호전문기업 윈체가 미세먼지와 환경호르몬을 감지할 수 있는 친환경 스마트 창호 개발에 나선다.

윈체는 부산대학교와 특이물질 감지가 가능한 ‘인공코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26일 체결, 이를 통해 대기 내 유해물질을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창호 개발에 착수했다.

‘인공코 기술’은 부산대학교 파지메타물질 연구단이 개발한 특허 기술로, 인간의 코로는 감지할 수 없는 ppb(10억분의 1) 단위의 극미량 화합물을 검출하는 시스템이다. 특이물질과 반응하면 색이 변하는 칼라 센서 구조로, 물질의 포함 여부 뿐만 아니라 그 종류까지 구분이 가능하다. 기존 센서 기술에 비해 감도 높은 물질 감지가 가능한 것은 물론, 제작 비용 역시 상대적으로 저렴해 활용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인공코 기술’은 그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 받아 영국왕립화학회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화학 권위지 ‘케미컬 사이언스’의 표지논문으로 게재되기도 했다.

윈체는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해 스마트센서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여기에 국내 최고 수준의 자사 창호 기술을 접목해 대기 속 미세먼지와 중금속은 물론 실내의 환경호르몬까지 동시에 감지할 수 있는 고감도 스마트 창호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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