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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 부즈 주최 '뿌까' 재도약을 위한 공동사업 조인식

기사입력 : 2018년 05월 02일 12시 37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CJ E&M과 부즈(VOOZ)는 2일 서울 강남구 부즈 사옥에 위치한 '뿌까페'에서 '뿌까 재도약을 위한 CJ E&M 공동사업 조인식'을 가졌다. 본 행사는 홍기성 CJ E&M 애니메이션 본부장과 김부경 부즈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CJ E&M과 부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K-애니메이션 대표 캐릭터 뿌까를 디즈니 캐릭터처럼 전세계인들로부터 오랜 시간 사랑을 받는 생명력 있는 캐릭터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올해로 18살을 맞이한 뿌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캐릭터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외에서 공동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간다.

VOOZ의 대표이자 '뿌까'의 제작자인 김부경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뿌까의 새로운 미래가 열린다. 18년을 살아온 캐릭터가 앞으로 수십 년, 수백 년 넘도록 사랑 받는 캐릭터가 되도록 그 초석을 다지는 해가 되리라 믿는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CJ E&M 애니메이션본부의 홍기성 본부장은 "차세대 한류로 '애니메이션' 영역이 주목받고 있다. 뿌까는 글로벌 동력과 넓은 타깃 확장성을 가지고 있어, K-애니메이션의 저력을 보여줄 캐릭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뿌까 뉴 시즌 애니메이션 방영과 영밀레니얼 타깃의 적극적 마케팅 활동으로 향후 더 많은 국가, 더 많은 영역에서 뿌까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CJ E&M과 부즈는 '뿌까 재도약을 위한 CJ E&M-부즈 공동사업 조인식'을 가졌다.

 
▲ 홍기성 CJ E&M 애니메이션 본부장과 김부경 부즈 대표가 소감을 밝혔다.

이날, CJ E&M 애니메이션사업본부는 조인식에서 뿌까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뿌까 뉴 시즌 TV 애니메이션을 공개했다. 뿌까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시즌 애니메이션은 지난 2008년 '짜장소녀 뿌까' 시즌2 이후 10년 만이다. 코미디 액션 로맨스 장르의 '뉴 뿌까'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3D요소를 가미하여 제작돼 올해 하반기 방송할 계획이다.

뿌까는 18살이 된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캐릭터다. TV 애니메이션 시즌 1과 2가 종영된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외국인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뿌까'를 가장 먼저 떠올린다. 올해 새 애니메이션 방영과 함께 진행될 다양한 'NEW 뿌까' 프로모션을 통해 '뿌까'는 K-애니메이션의 대표 캐릭터로서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고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해외 한류실태조사'에서 뿌까는 뽀로로를 제치고 캐릭터 선호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K-애니메이션 대표캐릭터로서 높은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이번 두 회사의 협력은 K-애니메이션의 저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드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본 행사에서는 뿌까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뿌까 뉴 시즌 TV 애니메이션이 공개됐다.

 
▲ 홍기성 CJ E&M 애니메이션 본부장과 김부경 부즈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일과 사랑의 영역에서 솔직 당당하게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뿌까의 캐릭터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젊은 여성들의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한 마케팅 활동도 본격화한다. 향후 국내외에서 뿌까 캐릭터를 기반으로 영화, 뮤지컬, 게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영역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캐릭터 굿즈를 비롯해 패션, 뷰티, 식음료, 레저 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의 머천다이징 사업과 라이선싱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의 경우 양사가 주력해온 지역을 중심으로 권역별로 나눠 전략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부즈는 남미, 인도네이아, 중국을 CJ E&M은 그 외 국가에 주력해 양사의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의 환산과 부가 산업으로의 연계를 빠르게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 사업은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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