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이 5월 3일(목) 전주 고사동 옥토주차장 내 전주 돔에서 김재원, 채수빈의 사회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시작된 레드카펫에는 배우 안성기, 김상경, 구혜선, 김상호, 정혜성, 심희섭, 류현경, 류선영, 김꽃비, 남규리, 이준익 감독, 정의신 감독, 봉만대 감독, 방은진 감독, 정지영 부천판타스틱영화제 조직위원장, 국제경쟁 심사위원 배우 사라 애들러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총 2천 6백석이 마련됐으며 전석 매진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박순종 조직위원장 권한대행의 개막사를 시작으로 국악마스터 전라북도 도립국악원 소속 장문희 씨와 래퍼 킬라그램이 컬래버레이션으로 축하공연을 꾸몄다.
개막작 <야키니쿠 드래곤> 상영 전에는 정의신 감독을 비롯해 김상호, 임희철, 이정은이 전주국제영화제 김영진 수석 프로그래머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개막작을 비롯해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상영작은 총 241편(장편 197편 단편 44편)으로 5월 3일부터 5월 12일 열흘간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대 5개 극장, 19개의 상영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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