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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웰 오토메이션 RATOM 2018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05월 11일 08시 19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 SNS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Rockwell Automation Korea)는 5월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 주관의 국내 고객 이벤트 2018 Rockwell Automation On the Move (이하 RAOTM)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RAOTM에서 공개한 내용들을 소개했다. RAOTM은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주관하는 가장 큰 규모의 국내 고객 이벤트이며, 최신 자동화 솔루션 및 적용 사례, 애플리케이션을 가장 광범위하고 포괄적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비전인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The Connected Enterprise)’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400여명이 넘는 업계 관계자, 고객사 및 파트너사가 참여하였으며, 제조현장과 기업에서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기술과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공유했다. 1부에서는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스마트 제조 대응 전략과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의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글로벌 전략 제휴 파트너사인 시스코는 스마트 제조를 위한 산업용 네트워킹 및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기도 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본 행사에서 스마트 제조를 위한 최신 솔루션으로 사용자의 신속하고 신뢰성 높은 정보 기반의 의사결정을 돕는 ‘팩토리토크 애널리틱스 (FactoryTalk Analytics)’ 확장형 분석 솔루션을 소개했다. 팩토리토크 애널리틱스는 네트워크부터 사업 전체에 이르는 데이터 소스를 확장, 발견, 연결해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수집한 정보를 지능적으로 결합하여 생산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머신 러닝 기능을 갖춘 팩토리토크 애널리틱스는 스스로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데이터의 트렌드를 파악하여 사용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이슈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최선남 대표

 
▲ 지향점으로는 스마트 팩토리를 넘어선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가 꼽혔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최선남 대표는 이 자리에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1903년 설립 이후 100년 넘게 산업자동화와 정보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가치 있고 혁신적인 산업자동화 및 정보 제품, 서비스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솔루션 이외에도 가장 혁신적인 회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윤리 경영과 청렴도,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 운영 등에서도 여러 기관들을 통해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제 4차 산업혁명’의 초점은 주로 스마트 팩토리와 생산 등 공장에 집중되어 있는 모습이지만,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비전은 이를 넘어 여러 개의 공장과 기업의 원격 자산, 부품 공급망과 전력 공급망 등의 인프라, 판매와 유통, 고객사에 이르기까지 기업 활동에서의 모든 요소를 연결하고 융합하는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제품의 시장 출시를 가속화하고, 총소유비용을 절감하고 자산 활용성을 극대화하며, 기업이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위험을 관리하고 최소화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제조 구현을 위한 OT 솔루션 구성에서는, 공장의 스마트화를 위한 센서, 액추에이터, 컨트롤러 등의 장비에 대한 스마트화와 함께 다양한 정보들의 시각화, 세이프티 디바이스의 탑재, 네트워크 연결과 보안성의 확보 등이 지능화된 스마트 팩토리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라고 밝혔다. 그리고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들 솔루션을 구성하는 데 있어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톱 메이커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많은 플레이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모델을 추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권오혁 부장

 
▲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EMI는 실시간 수준의 데이터 집계와 분석이 특징이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권오혁 부장은 ‘커넥티드 엔터프라이즈’에 대해, 모든 장치들이 초연결된 환경에서 무제한의 데이터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공유되고, 이렇게 공유된 데이터를 분석해 공장 및 기업의 운영을 최적화하고 신속, 정확한 비즈니스 의사결정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리고 제조현장과 상위 정보시스템이 통합된 스마트 제조 환경을 구현하는 데 있어,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차별화되는 부분은 정보 시스템과 현장을 연결하는 L3 계층의 MES와 EMI(Enterprise Manufacturing Intelligence)라고 밝혔다.

‘전사적 제조지능’으로도 불리는 EMI는 지금까지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공정, 품질, 에너지 데이터 집계와 분석을 자동으로, 실시간으로 진행해 개선 항목까지 제시하며, 실시간 정보 확인을 통해 빠른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현재 상황 기술과 분석 정도에 와 있는 구현 수준은, 향후 객관적, 수치화된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과 실행까지 가능하도록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람이 개입했던 부분들을 줄여 나가고, 시스템 수준에서 자동화된 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것을 EMI의 방향성으로 꼽고, 구현 방법 측면에서는 단계적 구현이 가능한 확장형 솔루션으로 제공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데이터 영역의 관점에서 보는 ‘확장형 분석 솔루션’은 디바이스, 시스템, 엔터프라이즈 레벨에서 상황기술-분석-예측-처방 및 이행의 단계로 구성된다. 그리고 이에 대한 구현은 디바이스의 상태정보 묘사와 분석에서부터 시스템 및 기업 전반 이슈의 상태 예측을 통한 처방 및 조치에 이르기까지 크게 네 가지의 제품, 프로젝트로 구성된다고 소개되었다. 또한 이를 통해 적합한 시간과 레벨에서 고객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되며, 초기에 대규모 투자로 이 모든 시스템을 한 번에 갖추지 않고도 필요에 따라 단계적 확장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 확장형 분석 솔루션은 크게 네 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디바이스 레벨에서의 FactoryTalk Analytics Devices 는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구성되어 자동화 디바이스와 네트워크로 연결, 데이터를 모니터링, 분석해 문제가 생기기 전 조치를 취할 적절한 시기에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또한 특정 작업자, 공장에 있어 어떤 디바이스가 중요한지 학습하며, 시스템 레벨의 상태진단을 통해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이슈에 대응할 수 있다고 소개되었다. 또한 이를 클라우드 레벨로 구현해 시스템 레벨의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FactoryTalk Analytics Machines는 글로벌 납품 등 원격지 배포된 장비들에 대해서도 퍼포먼스를 모니터링, 학습해 지속적 관리와 개선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 레벨에서, Project Sherlock 은 시스템의 상태를 예측해 처방 및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하며, 이를 장비와 가장 가까운 곳에 하드웨어로 구성해, 별도의 서버를 거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장비의 애드온 모듈 정도로 하드웨어 기반으로 구현되어, 데이터 확립과 모델링, 모니터링과 액션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없이도, 데이터가 중앙의 서버로 이동해 분석되지 않고도 원격지에서 실시간으로 분석, 활용할 수 있어 기민한 대처가 가능하다.

확장형 분석 솔루션 플랫폼 ‘Project Scio’는 디바이스 레벨에서 엔터프라이즈 레벨까지 분석과 예측, 처방 및 실행 단계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기반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다양한 장비나 시스템들의 데이터가 중앙의 웨어하우스로 모이고, 분석을 위해 관계형, 다차원 DB로 변환하는 등의 과정이 필요했는데, 이 일련의 과정을 플랫폼으로 구성해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이종 장비간 운영 데이터를 받아, 머신러닝 기술 등을 활용해 데이터를 통합, 조율하고, 의사 결정에 있어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며, 궁극적으로는 자동화된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김정황 이사

 
▲ 장비와 네트워크의 결합은 그 이상의 시너지를 낸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김정황 이사는 스마트 제조 구현을 위한 OT 솔루션에 있어, 현장에서부터 올라가는 데이터는 경영에 판단 근거가 될 수 있는 가치있는 데이터가 되어야 하고, 적절한 가시화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의 장비부터 스마트화가 준비되어야 하며, 장비 뿐 아니라 전력 공급을 위한 전기 장비까지도 단일 네트워크로 구성, 관리함으로써 효율성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지능형 모터제어 솔루션은 하나의 네트워크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모든 장비를 통해 접근 가능하며, 비용 절감과 빠른 설치, 실시간 데이터 활용 등을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프리미어 통합(Premier Integration)에 있어서는, 현장에서 TCO 최적화가 가능하려면 통신 뿐 아니라 몇 가지 기능들이 더 구현되어야 할 것이며, 통신은 스마트화의 전제 조건이지만 아직 필드 레벨에서는 통신 자체가 제대로 구현되고 있지 못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프리미어 통합’에서 Studio 5000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는 PLC와 모든 모터 제어장비의 설정을 한 번에 최적의 형태로 할 수 있게 하며, 모듈러 방식의 개발과 코드 재활용을 지원해 시스템 개발과 변경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게 했다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설치 및 시운전시간 단축, 손쉬운 설정 등이 꼽혔다.

장비들의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예측진단과 원격 모니터링, 자동 기기 설정 등이 소개되었다. 예측진단의 경우 모니터링 데이터에 근거해, 실제 이상이 발생하기 전에 이상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고 사전에 조치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핵심 장비들의 원격 모니터링에서는 상시 모니터링과 문제에 대한 경고, 원격에서의 조치 등을 제공한다. 자동 기기 설정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필드 디바이스가 고장 등으로 교체될 경우, 자동으로 주요 설정 정보를 받아 구성할 수 있도록 해, 새 장비의 설정 등에 들어가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 산업 환경을 위한 모든 레이어의 보안 솔루션이 갖추어져 있다

스마트 제조 환경의 네트워크 구성에서는, 최근 IT 기반의 네트워크 인프라가 기존의 산업 표준 네트워크의 역할을 대체, 통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EtherNet/IP는 기존 표준 이더넷 규격을 변형하지 않고도 산업용 네트워크에서의 요구사항을 그대로 구현해, IT 부분을 별다른 변경 없이 그대로 사용하면서 접목할 수 있다고 소개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산업용 네트워크가 IT 네트워크와 통합되는 움직임에서, 보안 측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고,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 부분에서, 산업 현장에 적합한 시나리오에 근거한, 생산성 향상에 근거한 보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산업용 네트워크의 보안에 있어 권장되는 구성으로는, 여러 단계의 보호 계층을 가지고, 시스템으로 구현된 보안이 꼽혔다. 이 때 일반적으로는 물리적 보안, 네트워크 보안, 컴퓨터 강화, 애플리케이션 보안, 장치 강화 등 5개 보호 계층 구성을 가지며, 이 중 현재 주로 대두되는 보안 사고의 레벨은 네트워크 레벨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이들 5개 계층 각각에서 적합한 보안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으며, 특히 컨트롤러 자체에 이들 보안 솔루션들이 기본적으로 내재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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