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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공업, 영업손실 14억원, 적자 전환

기사입력 : 2018년 05월 14일 20시 26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현대공업(대표이사 강현석)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 집계 결과,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369억 원, 영업손실 1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전방산업의 부진 속에, 절반 가까이 줄어든 중국법인의 매출 감소와 국내 소비심리 둔화가 실적하락의 주된 요인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는 상장 이후 분기 최저 실적을 기록하는 등 부진의 폭이 예상보다 컸지만, 향후 실적 반등의 신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실적 악화의 직접적 영향을 준 중국법인이 안정화에 접어든 추세다. 본격 가동에 들어간 황화법인은 소형 SUV의 강세 속에 판매량 증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공장증설을 준비 중에 있다. 북경법인 역시 2017년 선생산 물량에 대한 재고 소진이 모두 완료된 상태로 본격적인 이익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제네시스 브랜드를 비롯해 신차 수주효과에 따른 물량 증대가 예상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 투자 등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어 향후 실적 반등의 기대치가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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