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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영국 ‘K-뮤직 쇼케이스’ 공동주최 및 미국 ‘IDENTITY LA 뮤직 페스티벌’ 참가

기사입력 : 2018년 05월 14일 19시 22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한국의 대표적 문화 콘텐츠 K-POP이 미국과 영국 등 대륙을 넘나들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리치믹스(Rich Mix) 공연장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 유럽비즈니스센터와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용호성), 런던 대표 복합문화기관 리치믹스의 공동주최로 ‘K-뮤직 쇼케이스(K-Music Showcase)’가 개최됐다.

◆ 3호선 버터플라이·최고은 밴드·빌리카터, 영국 통해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

10일 오후 6시부터 영국 런던 리치믹스에서 펼쳐진 ‘K-뮤직 쇼케이스’에는 한국의 인디밴드를 대표하는 ▲3호선 버터플라이 ▲최고은 밴드 ▲빌리카터 등이 무대에 올랐다. 감각적인 사운드와 독특한 감성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은 이들의 쇼케이스는 음악 산업 관계자 및 관객들의 열띤 환호성으로 마무리됐으며 현지 비즈니스 미팅도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 앞서 3호선 버터플라이와 최고은 밴드, 빌리카터는 해외 유명 음악페스티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한국의 인디음악을 알리는 데 기여한 바 있다.

최고은 밴드는 지난 5일과 6일 리버풀에서 열린 사운드 시티(Sound City)에 참여했으며, 벨기에와 스페인에서도 공연을 펼쳐 본격적인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호선 버터플라이와 빌리카터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브라이튼 지역에서 열리는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와 연계한 한콘진의 K-POP 해외 쇼케이스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 LA, K-POP 공연에 열광하다…비즈미팅·리셉션 통해 미국진출 가능성 확인

이어서 한콘진 미국비즈니스센터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열린 ‘IDENTITY LA 뮤직 페스티벌 2018(이하 아이덴티티 LA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해 K-POP을 홍보하고, 국내 뮤지션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돕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2일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LA 시청 앞에는 1만여 명 음악 팬들의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LA시와 시의회가 주최한 아이덴티티 LA 뮤직 페스티벌 행사에는 ▲힙합 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JAY PARK) ▲세계적인 밴드 린킨파크의 멤버 마이크 시노다(MIKE SHINODA) ▲엑소(EXO), 아이콘(iKON) 등 아이돌의 안무 작업에 참여한 댄스팀 킨자즈(KINJAZ) 등 아시아계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콘진은 국내 뮤지션들의 미국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빌보드를 비롯한 현지 음악 산업 관계자를 초청,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하며 네트워킹 구축을 지원했다. 특히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열린 VIP 리셉션에는 할리우드 스튜디오와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내 콘텐츠의 미국 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내에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K-POP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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