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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저 2018 사업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05월 15일 18시 18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 SNS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마우저 2018 사업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서는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다프니 티엔(Daphne Tien) 아태지역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문 부사장이 참석해 2017년 및 2018년 연간 실적 현황 및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마우저는 세미나와 웨비나를 개최, 후원하고 네이버에 블로그를 운영하는 등 한국 내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네이버 페이와의 연동을 구축하고 있다. 뛰어난 고객 서비스를 유지하려는 마우저의 전략적 계획과 노력이 IoT 부문의 매출 증가와 새로운 공급사 확보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다시 임베디드 산업과 관련한 모든 엔지니어들에게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다프니 티엔(Daphne Tien) 아태지역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문 부사장은 “IoT 기술을 실현하려면 지속적인 원격 연결, 빅 데이터, 분산 지능, 정확한 데이터 캡처 같은 기술들이 결합되어야 한다”며, “기본적으로 안전한 통신, 저전력, 정확한 센싱 기술들이 뒷받침되면서도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갖춰서 기존에 생각한 적도 없는 애플리케이션이 지원돼야 한다. 더욱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사람들은 전통적인 개념의 설계 엔지니어가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품 개발을 위한 접근 방식을 조정할 필요가 있으며 부품 솔루션은 매우 신속하게 공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 마우저 2018 사업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다프니 티엔(Daphne Tien) 아태지역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문 부사장

발표에 따르면 설계 초기 단계에서 엔지니어들의 시장에 진입하는 것이 마우저의 마케팅 전략이다. 많은 부품을 팔기 위해서는 저렴한 가격, 높은 품질이나 빠른 배송 등의 여러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지만 설계단계에서 엔지니어들이 원하는 조건은 제품 기술 자체에 집중하길 원한다. 최신 부품을 이용하면 제품의 출시 시간이 단축되어 처음부터 더 많은 기능과 특징을 제공할 수 있고 수명주기는 연장되기 때문이다. 즉, 신제품을 개발할 때 최신 제품을 쓰고자 하는 것이 설계 엔지니어들이 가진 요구사항이기 때문에 마우저는 신제품을 항상 모니터링하고 보유하고자 하는 신제품 도입(NPI: New Product Introduction)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설계 엔지니어들이 원하는 제품들은 대량주문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마우저는 최소 주문 수량과 같은 제한을 두지 않아 부품 한 개만 주문하더라도 신속하고 빠르게 배송을 해준다. 굉장히 다양한 영역의 제품에 대해서 소량 주문을 가능하게 하려고 마우저는 하나의 거대한 물류센터에 전부 재고로 관리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마우저는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 남부에 있는 약 87만건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는 70,000㎡ 규모의 하나의 물류센터를 운영함으로써 엔지니어 입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영역의 부품 쇼핑을 한 곳에서 완결될 수 있게 하는 ‘원스톱 쇼핑(One-stop Shopping)을 가능하게 한다.

마우저는 최신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량으로 주문을 받기 때문에 배송작업을 자동화해서 효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 물류센터가 한곳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배송시간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5.2km에 달하는 컨베이어벨트와 자동 바코드 시스템으로 주문이 처리되며 분당 약 14개의 제품이 자동 포장된다. 평균 15분 이내에 당일 출하 준비를 마치고 170개 국가의 고객들에게 배송이 된다. 한국의 경우는 2~4일이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좀 더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배송 자동화에 매우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현재 물류센터에 약 87만건의 재고를 보유 중이다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해 효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마우저는 2010년도 경에 4억 달러의 매출액을 이뤄내기 위해 9년이 걸렸었지만, 그 이후로는 매출 성장세가 매우 가속화되어 현재 2018년도에는 약 1년에 걸쳐 4억 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데에 성공했다. 또한, 마우저는 온라인 유통업체이기 때문에 웹사이트가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마우저 웹사이트는 현재 63개의 지역 웹사이트와 17개의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27개 화폐로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EZ Buy, 자동 재주문을 통한 프로젝트 관리, BOM 가져오기 기능, 검색 가속기 등 부품 검색과 주문 과정을 간소화해서 시간을 절약해주는 친화적 서비스와 도구를 제공한다.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하는 비중은 51%에 달하며 온라인에서 주문되는 부품의 수는 전체 부품 주문 건의 70%를 차지하며 86%의 고객 계좌에서 주문이 이뤄지고 있다. 온라인의 비중을 높이고자 하는 전략을 가져감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우저는 이메일과 같은 채널을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한편, 아태지역에서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하는 비중은 35%에 달하고 2018년에 아태지역에서 일어난 매출액이 마우저의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5%에 달했다. 한국에서의 2018년도 매출 실적에 대해서는 2010년도 대비 7배나 증가했다. 이렇듯, 마우저는 한국에서의 매출 신장세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에서의 마케팅 활동이나 판매전략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다프니 티엔은 2017년 연간 실적과 2018년 1/4분기 실적이 동기 대비 각각 20%와 30% 증가했으며, 특히 임베디드 사물인터넷(IoT) 부문은 60%로 크게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년간 마우저는 임베디드 부문에서만 공급사 30곳을 추가했다. 이 중 3분의 1 이상은 IoT 프로토타입 보드를 제작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고객은 센서 보드, 무선 통신, 저전력 공정 등 마우저가 제공하는 IoT 부품으로 신속하게 개발에 착수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공급사에는 aconno, Basler, DFRobot, enmo, Helium, Pycom, Rigado, RushUP, Samsung ARTIK, SensiEDGE, SparkFun 및 Onion 등이 포함된다. 광범위한 제품군과 뛰어난 고객 서비스를 갖춘 마우저는 첨단 기술을 제공하면서 설계 엔지니어와 구매자들이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온라인 웹사이트 성장세 및 이용 별 분석

 
▲ 한국에서의 2018년도 매출 실적에 대해서는 2010년도 대비 7배나 증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5월 16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파워 공급 설계 세미나에 대해서도 소개가 되었다. 강의는 아나로그디바이스(ADI),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Microchip),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 바이코코퍼레이션(Vicor) 같은 세계적인 전원설계용 반도체 기업의 전문가들과 학계 전문가가 맡아 파워 설계와 관련한 핵심 이론부터 실제 개발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실무 정보들까지 총망라한다. 업계 기술 전문가들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파워설계를 위한 가이드와 설계 툴 활용법을 비롯하여, USB Type-C 인터페이스 및 전원 공급 기술, 그리고 전원 모듈을 활용한 효율적인 전원 설계 기법 등을 제시한다. 학계에서는 전(前) 국가기술자격 전문분야 전문위원을 역임한 신한대학 조성재 교수가 저잡음 패턴 설계 기법과 저전력/저잡음 회로의 트레이드오프에 대한 특강을 제공한다.

 
▲ 5월 16일 오전 10시에는 ‘IoT부터 산업용에 이르는 파워 공급 설계 세미나’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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