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진아시아는 공시를 통해 2018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01억 3천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2%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은 3억 6천만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폭이 크게 축소됐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매진아시아는 오늘(5월 16일) MBC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의 첫 방영을 앞두고 있는 등 드라마 제작 사업에서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또 미니시리즈 등 하반기에 편성될 작품 준비를 진행 중이며,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올해만 최소 세편 이상의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능 콘텐츠를 제작하는 자회사 온다컴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방영을 시작하는 등 자체제작 영상콘텐츠의 방영 및 흥행에 따른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국내 방송사별 드라마 편성 확대 추세로 드라마 콘텐츠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한∙중 관계 개선에 따라 사드 영향으로 중단됐던 영상콘텐츠 수출이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며 콘텐츠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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