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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서 ‘2018 K-Story in China’ 피칭 행사 개최

기사입력 : 2018년 05월 17일 21시 45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이 주관한 ‘2018 K-Story in China’가 지난 15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한콘진 북경비즈니스센터에서 현지 바이어 1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5회를 맞은 ‘2018 K-Story in China’는 ▲국내 우수한 원천 스토리를 중국 현지 콘텐츠 제작사, 투자사 및 배급사에 소개하는 피칭 행사와 ▲판권 수출과 공동제작 등을 논의할 수 있는 1:1 비즈니스 상담으로 구성됐다.

◆ <목욕의 신> 등 작품성·시장성 갖춘 우수 K-스토리, 중국 바이어 사로잡아

먼저 피칭 행사에는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국내 작품 10편이 참가했다. 지난 2015년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동화책으로 출간된 <말라깽이 돼지 애니>와 네이버 중국 웹툰 플랫폼에서 연재돼 조회수 1위, 별점 9.6점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끈 <목욕의 신>, 2016년 tvN을 포함해 전 세계 63개국에 동시 방영된 동명 드라마의 원작 소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소개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알리바바, 요우쿠, 텐센트, 광선미디어 등 중국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 기업 총 68개사 바이어들이 참석해 K-스토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서 진행된 1: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국내 참가사와 중국 현지 문화콘텐츠 기업 간 총 112건의 비즈니스 매칭이 성사된 가운데, 판권 수출과 공동제작, 투자 등 실질적인 사업화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 피칭 및 비즈니스 상담 통해 우수 스토리 적극 알려…가시적인 성과 기대

한편 ‘K-Story in China’는 지난 2014년 첫 행사에서 영화 <블라인드>의 한·중 합작 리메이크 제작을, 2015년에는 웹툰 <꽃미남 어린이집> 판권 수출 계약 체결 등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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