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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예술과 국제도시 제주의 만남! 2018 제주 국제 댄스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18년 05월 19일 20시 49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박인자)는 2018년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2018 제주 국제 댄스포럼을 개최한다. <2018 제주 국제 댄스포럼>에서는 포럼, 국제 무용갈라 공연 외에 부대행사로 제주 국제 즉흥춤 축제, 국제 무용워크숍, 박귀섭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포럼>은 6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유휴 공간을 활용한 제주 문화예술 발전 모색’을 주제로 개최된다. 김연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정책연구실 부연구위원, 이선철 감자꽃 스튜디오 대표, 장광열 제주 국제 즉흥춤 축제 예술감독 등 3명의 발제자가 다양한 관점에서 주제에 접근한다. 토론자로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김석범 제주문화예술재단 공간사업본부장, 김철웅 제주매일 편집국장, 손인영 제주도립무용단 예술감독이 함께 하며 청중들이 참가하는 종합 토론 시간도 마련된다.

<국제 무용갈라 공연>은 6월 1일 저녁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해녀춤 & 제주놀이>, Lucia Vazquez Madrid & Nobuyoshi Asai의 2인무 <Flying birds>, 제주도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나무꽃의 <바당 ᄌᆞᆨ은ᄄᆞᆯ>, 김주원 & 윤전일의 <베라와 이카의 이별의 2인무 - 기도>, 국립발레단의 <스파르타쿠스> 아다지오, Hisashi Watanabe의 <거꾸로 선 나무>, 유니버설발레단의 <돈키호테> 결혼식 파드되 등 총 7개 팀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의 해설로 진행되는 국제 무용갈라 공연에는 제주도를 대표해서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과 나무꽃이 참여하며, 국립발레단의 간판스타인 김지영과 이재우, 유니버설발레단의 강민우와 김유진, 전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 김주원&윤전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레 스타들의 무대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스페인과 일본에서 온 Lucia Vazquez Madrid & Nobuyoshi Asai의 아름다운 2인무와 저글링 아티스트 Hisashi Watanabe가 참여해 다양한 스타일의 춤들로 화려하게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 제주 국제 즉흥춤 축제, 즉흥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국제 무용워크숍, 제주의 자연과 함께하는 박귀섭 무용 사진전등이 열린다. 박귀섭 사진작가는 국립발레단 무용수 출신으로, 현재 무용수의 아름다운 몸짓을 테마로 한 사진작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제주 국제 댄스포럼에는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 외에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도정님 (사)한국발레협회 회장 등 우리나라 발레계를 대표하는 지도자들과 김화숙 원광대 무용학과 명예교수, 안성수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 김혜정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장, 이해준 한양대 교수, 박호빈 안무가 등 현대무용계 지도자 외에 이종덕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원장,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박인건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 등 문화예술 행정가 등이 대거 참여 제주도의 무용가들과 교류하고 무용예술을 통한 제주도의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할 예정이다.

박인자 이사장은 “이번 제주 국제 댄스포럼을 통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유휴시설 등과 무용예술의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국제적인 무용가들의 다채로운 무용작품 감상을 통해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제주도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을 간직하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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