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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가연, 저출산 극복에 5년간 200억 투입

기사입력 : 2018년 05월 19일 20시 4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소셜데이팅 앱 매치코리아 무상 제공 등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 앞장선다고 밝혔다.

가연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출산장려 등과 같은 기존 대책보다는 보다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이번 사회공헌을 추진하게 됐다.

앞서 가연은 지난 4월 30일 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이하 종지협)이 주최한 ‘종교계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운동 선포식’에도 참여해 종지협과 국민운동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당일 선포식에는 김희중 한국천주교교회의 의장, 조계종 사회부장 진각스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엄기호 대표회장 등 7대종단 대표들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김영주 가연결혼정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와 관련 가연은 실질적인 저출산 극복을 위한 키워드로 ▲실용성 ▲경제성을 꼽았으며, 이를 위해 소셜데이팅 앱인 ‘매치코리아’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매치코리아는 결혼정보회사의 신원인증시스템을 적용해 허위 프로필을 방지함과 동시에 스크래핑 기술 도입을 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신원인증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엔젤세이퍼 기능 등을 추가해 미혼남녀가 안심하고 만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가연은 안심하고 만날 수 있는 플랫폼인 매치코리아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연애할 시간과 수단이 부족한 미혼남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호응도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가연에 따르면 매치코리아 사전예약 추이를 살펴봤을 때 지난 4월 30일 첫 오픈한 이후 사전예약자가 약 2만 명을(5월 17일 기준)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연 측은 매치코리아가 신원인증, 엔젤세이퍼, 스크래핑 등의 장점과 인 앱 결제가 없는 100% 앱내 활동을 통해 적립한 포인트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라는 측면이 미혼남녀들에게 어필된 것으로 보고 있다.

가연은 매치코리아 서비스 제공 등 사회공헌을 위해 올해부터 5년간 약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으로, 소셜데이팅앱 제공 외에도 결혼식 비용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종교시설 우선 제공 등의 스몰웨딩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결혼정보회사 가연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사회공헌이 실질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지속성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 미혼남녀의 참여와 보건복지부 등 해당 부처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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