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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토스 인공지능 여행 암호화폐 밋업

기사입력 : 2018년 05월 21일 20시 49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타이토스(TAITOSS)는 21일 오후,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밋업(MEET-UP)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타이토스가 자사의 인공지능 여행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타이토스 프로젝트’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타이토스의 에드워드 권 CEO, 김정환 CTO 등의 관계자가 참석해 발표를 진행했다.

 
▲타이토스의 인공지능 여행 암호화폐 밋업이 개최됐다.

먼저, 에드워드 권 CEO가 ‘타이토스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타이토스 프로젝트’는 여행, 블록체인, AI가 결합되어 타이토스 코인을 보유한 사람들의 소비성향, 행동패턴 등을 분석하고, 자체 복합 신경망 알고리즘을 통해 제공하는 개방형 B2C 여행전문 플랫폼이다.

‘타이토스 프로젝트’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디바이스 기기 내 개인화 어플리케이션에서 고객을 분석하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상품 및 콘텐츠를 추천하는 '여행 가이드 서비스', 코인과 현금 두 가지로 결제가 가능한 '결제 서비스', 유저의 성향과 예산을 반영하여 맞춤형 여행을 추천하는 인공지능 비서 '타이요'가 주요 기능으로 소개됐다.

에드워드 권 CEO는 타이토스의 강점으로 '기술력'을 내세우며, 타 AI 블록체인 회사는 코인을 만든 후 인공지능을 만드는데 반해 타이토스는 인공지능을 만든 후 코인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이어 한국 및 미국, 유럽에서의 특허 출원을 공개하며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발표를 마무리하며 에드워드 권 CEO는 에스토니아에 위치한 본사를 비롯해 알렉스 노타(Alex. Norta) 테크 어드바이저, 김동승 문화 및 여행 어드바이저 등의 관계자, 코인트래픽, 노타 파트너스, 문텍 등의 제휴사를 소개했다.

 
▲에드워드 권 CEO가 타이토스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타이토스 프로젝트’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고객을 분석하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이어서 김정환 CTO가 ‘타이토스 프로젝트’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김정환 CTO는 블록체인이 실생활에 널리 쓰이기 위해 처리 속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빠른 서명과 초당처리속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이토스 프로젝트’는 현재 1Mbps의 초당처리속도를 가지고 5초 이내의 서명 속도를 보장한다고 소개한 뒤 그 이유로 P2P에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진화해 블록체인의 기본 철학인 분산화와 상충되지 않는 방식을 채용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블록체인으로 저장할 때 블록이 커져 노드를 유지하기 어려운 저장공간의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블록의 파일은 암호화 및 분할하여 분산된 네트워크에서 저장하고, 노드 참여자들의 유휴 저장공간을 나누어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김정환 CTO는 이 방식을 이용하면 블록 안의 데이터 사이즈는 작아지고 스토리지를 블록체인으로 관리할 수 있어 위조 및 변조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에드워드 권 CEO도 소개했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서는 머신러닝의 한 분야인 딥 러닝을 채택해 블록체인에 담긴 방대한 데이터의 양을 인공지능의 학습 데이터로 이용하고자 했다고 밝히고, ‘타이토스 프로젝트’에서의 인공지능은 '실시간 여행지 평판 분석', '추천 시스템', '음성인식과 챗봇' 등 3군데에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시간 여행지 평판 분석’은 인간이 쓴 문서에서 인간의 감성을 추출해 여행지에 대한 평가를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평가를 내주는 기능이며, ‘추천 시스템’에는 여행기간, 장소, 예산, 성향에 따라 적합한 여행 스케줄을 추천해주는 '여행 스케줄 지시 시스템'과 다양한 여행정보를 입력해 그것이 쌓인 패턴을 이용해 분석하는 '원스팟 인스턴트 추천 시스템' 등이 속해있다. 마지막으로 ‘음성인식과 챗봇’은 사용자 음성을 인식해 적절한 대응을 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타이토스 측은 ‘타이토스 프로젝트’의 로드맵에 대해 6월까지 플랫폼 개발 및 프리 세일을 진행한 뒤 가을 중 거래소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환 CTO가 타이토스의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김정환 CTO는 블록체인이 실생활에 널리 쓰이기 위해 처리 속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빠른 서명과 초당처리속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타이토스에서의 인공지능은 '실시간 여행지 평판 분석', '추천 시스템', '음성인식과 챗봇' 등 3군데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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