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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코인, 플랫폼 안정성∙확장성∙보안성 검증에 주력할 연구소 아리스트(ARIST) 설립

기사입력 : 2018년 05월 24일 16시 19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보스코인 (BOSCoin, www.boscoin.io, 대표 최예준, 기업명: 블록체인OS)은 보스코인 메인넷의 안정성, 확장성, 보안성을 공학적으로 검증할 연구소인 ARIST를 설립하고, 연구소장에 이종환 박사를 임명했다.

보스코인은 백서 2.0을 통해 기존 PF(Project Financing)에 참여를 통한 신용 창출, 투표에 기반한 임팩트 투자, 실물 자산의 커먼즈화 등의 대안을 통해 더 나은 자본주의를 위한 공공금융(PF, Public Financing) 플랫폼 구축이라는 명확한 비전을 제시했다. 보스코인은 공공금융을 블록체인 기반에서 기술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 3가지 핵심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가시적인 성과를 개발자 커뮤니티와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공공금융 구현을 위한 보스코인의 주요 기술은 다음과 같다.

 ISSAC 컨센서스 프로토콜 - 보스코인 메인넷을 위한 컨센서스 프로토콜로 SCP (Stellar Consensus Protocol)와 FBA(Federated Byzantine Agreement )의 장점을 통합하면서 동시에 개방성을 강화한 ‘mFBA (modified FBA)’ 기반으로 개발되어,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블록체인에 저장할 수 있게 한다. ISAAC 은 4단계 걸친 합의 과정의 이니셜을 따서 만든 것으로 제안하고 (Initial) 투표하고(Sign), 승인하고(Accept), 최종 확인하는(All-Confirm) 모든 프로세스에 적용되는 프로토콜이다.

 신뢰 계약(TRUST Contract) - 공공금융(Public Financing)을 위한 계약 언어로, OWL (Web Ontology Language)과 TAL (Timed Automata Language) 기술을 사용해 일반 사용자도 쉽게 계약 내용을 이해 할 수 있도록 했다. OWL은 계약의 모든 주체가 내용을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휘를 정리하는 기능을 하며, TAL은 계약 내용이 정확하게 처리되는 지를 확인하는 기술로 활용된다.

 의회 네트워크에 의한 동형암호 기반 투표 - 공공금융(Public Financing)은 보스코인 참여자들의 의회 네트워크(Congress Network)를 통해 거버넌스 체계를 갖춘다. 의회 네트워크에 발의된 PF 안건은 PF 목적과 기대효과 외에 발행 규모, 추가 발행 시점의 기준 가격, 발행양 배정과 커뮤니티 멤버에 대한 분배 등을 포함한다. 발의된 PF 안건은 투표를 통해서 결정이 되고, 보스코인의 투표는 동형암호기술을 적용해 익명성(비밀투표)을 보장하면서 동시에 시빌공격(Sybil Attack) 방지를 통해 1인 1표(평등권)를 부여할 수 있다.

이번에 설립되는 보스코인 연구소 ARIST(Advanced Research Institute for Social Trust, http://arist.io/)는 각 기술의 안정성, 확장성, 보안성을 공학적으로 검증해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연구소는 20여 명의 수학, 물리학, 소프트웨어 공학 등 유관 분야의 전문가들을 대거 채용해 컨센서스 프로토콜, 신뢰계약, 프라이버시 기술, 공공금융 분야에 대한 연구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전에 위치한 ARIST는 KAIST 교수진과의 협업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KAIST 김용대 교수팀과는 취약점 점검 부문, KAIST 전산학부 지은경 교수팀과는 소프트웨어 검증 부분, KAIST 김기배 교수팀과는 공공금융 모델 검증 부분에서 협업을 진행한다.

이종환 연구소장은 KAIST에서 응용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수학과 공학을 접목시키는 연구에 주력해 온 전문가로, 공공금융 관련 아키텍처와 요소 연구 개발 및 검증을 총괄한다.

ARIST 이종환 소장은 “보스코인의 공공금융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공학적인 측면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보안 및 프라이버시를 점검하고,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검토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ARIST는 연구분야를 중심으로 책임 조직을 구성하고, 수평적인 구조에서 독자적으로 세계적인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공동체 연구소로 성장시키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보스코인 최예준 대표는 “ARIST의 연구 활동은 보스코인 메인넷인 BOSNet의 성공적인 상용화를 이끌어 갈 것이다.”라며 “명확한 비전과 필요한 기술에 대한 개발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연구소를 통한 기술 검증을 함께 병행해 착오 없이 상용화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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