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FAN

블록체인 3.0 프로젝트 엘프(AELF) 발표 기자 간담회

기사입력 : 2018년 05월 25일 22시 47분
ACROFAN=김보라 | bora.kim@acrofan.com SNS
엘프(AELF)는 25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엘프의 프로젝트 및 기술을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엘프의 주링 천(Zhuling Chen) CEO, 이준범 총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엘프의 주링 천 CEO는 "블록체인은 첫 유스케이스로 결제통화인 비트코인이 등장하고 이더리움이 유스케이스로서 확장되어 비즈니스 가능성이 더 커졌으며, 엘프는 실제 비즈니스 상용화에 적합한 컴퓨팅 파워를 가지고 그 뒤를 이을 것"이라고 말했다.

 
▲엘프(AELF)의 한국 시장 마케팅 발표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주링 천 CEO는 "엘프는 실제 비즈니스 상용화에 적합한 컴퓨팅 파워를 가지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엘프는 싱가폴에 법인을 둔 글로벌 회사로 개발사는 60%는 중국, 나머지는 싱가폴, 영국 등에 위치해있다. 설립 초기에는 FBG, Node Capital, Alphabit 등의 해외 캐피탈들의 투자를 받았고, 현재 빗썸 등 18개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이 날 행사에서 엘프는 블록체인 시스템의 기술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시했으며, 엘프의 클라우드 기술 및 멀티체인 구조, 혁신 얼라이언스 등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현 블록체인 시스템에서 개선이 필요한 기술적 문제들로 '제한된 확장성', '자원의 밀집', '거버넌스의 결여' 세 가지를 제시하고, '향상된 컴퓨팅 파워와 확장성', '자율화와 전문화', '상호 운영성과 유연성'을 현 블록체인 시스템의 문제점에 대한 솔루션으로 소개했다.

솔루션의 적용 방식으로는 먼저 클라우드 노드들과 병렬 처리 알고리듬의 전산 능력을 최대화시키고, 확장성은 편리하게 만들어 제한된 확장성을 해결한다. 지금까지는 클라우드가 하나로 인식해 모든 트렌젝션을 순차적으로 처리해왔으나 '병렬 처리 알고리듬'을 도입해 각각의 개체로 인식시켜 트렌젝션을 골고루 나누고 동시다발적으로 처리하여 전산속도를 빠르게 한다.

또한, '멀티체인 구조'를 통해 각기 다른 비즈니스의 니즈에 맞추어 개발, 생성, 제거가 가능해 체인의 자율성와 전문성을 가진다. 여기에 상호 운영성과 유연성을 더해 다른 기반의 블록체인 없이도 연결해서 운영이 가능하며, 다양한 투표를 통해 자가 진화성을 가짐으로서 나머지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엘프의 전개 로드맵에 대해서는 올해 중순에 테스트넷을, 올 연말에 메인넷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엘프는 이미 공개가 된 멀티체인 중 ICO와 토큰을 담당하는 에셋 체인(Asset Chain)을 소개했다. 에셋 체인은 자산을 생성, 관리하는 '온라인 지갑', 공개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브라우저', 개발자들을 위한 'SDKs' 등의 기능을 가지고, 엘프 기반의 코인을 생성 및 지급할 수 있다.

 
▲이준범 총괄이 '향상된 컴퓨팅 파워와 확장성', '자율화와 전문화', '상호 운영성과 유연성'의 세 가지 솔루션을 발표했다.

 
▲'병렬 처리 알고리듬'을 도입해 각각의 개체로 인식시켜 트렌젝션을 골고루 나누고 동시다발적으로 처리하여 전산속도를 빠르게 한다.

 
▲에셋 체인은 자산을 생성, 관리하는 '온라인 지갑', 공개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브라우저', 개발자들을 위한 'SDKs' 등의 기능을 가진다.

이와 함께 주링 천 CEO가 '혁신 얼라이언스'에 대해 소개하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블록체인 채택과 적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업계 내 영향력 있는 다양한 업체들이 모여 산업적 통찰력과 자원, 자문들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혁신 얼라이언스’는 '지식과 인식', '탐색과 인큐베이션', '블록체인의 상용화' 3가지 단계로 블록체인 상업화의 목적을 이룰 것이며, 궁극적인 목표인 블록체인의 상용화에 이르기 위해 강력한 팀이 검증한 유스케이스를 인큐베이팅하여 다양한 리소스를 제공하고, 여러 나라의 잠재적 회원에게 알릴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활용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이준범 총괄은 엘프의 핵심 브랜드 메세지로 "Self Evoving, Aelf Evorving"을 소개하며, 한국에서 대대적인 브랜딩 및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준범 총괄은 "마케팅과 브랜딩을 통해 엘프에 대해 알리고, 블록체인의 선입견과 인식을 개선할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자신있는 기술력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을 통해 블록체인 상용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혁신 얼라이언스는 '지식과 인식', '탐색과 인큐베이션', '블록체인의 상용화' 3가지 단계로 블록체인 상업화의 목적을 이룰 것이라고 발표됐다.

 
▲엘프의 핵심 브랜드 메세지로 "Self Evoving, Aelf Evorving"가 소개됐다.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

디지털 마케팅의 새로운 장을 만들다! 신개념 퍼포먼스마케팅 플랫폼 '텐핑'

[명칭] 아크로팬   [제호] 아크로팬(ACROFAN)    [발행인] 유재용    [편집인] 유재용    [청소년보호책임자] 유재용
Copyright © ACROFA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