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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학회, '4‧27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한 방송 교류와 협력'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 2018년 05월 28일 15시 59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한국방송학회(학회장 김영찬,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오는 30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 9 간담회실에서 “4‧27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한 방송 교류와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다.

KBS가 후원하고, 한국방송학회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추혜선(정의당)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4.27 판문점 선언이후 공영방송의 역할과 의미를 진단해 보고자 한다. 이번 세미나의 구체적인 취지는 다음과 같다.

한반도의 엄중한 분단 현실과 이 지역의 첨예한 신냉전 상황들은 지난 4‧27 남북한 정상의 판문점 선언이후 통일과 평화라는 전혀 새로운 국면을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연내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숨 가쁜 국제 외교와 협상들에 의해 더욱 체감되고 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이러한 긴장 완화의 현실에서 남북한 간의 직접적이고 실직적인 교류와 협력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고 필요하다는 데 이견은 없을 것이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지속되어온 남북간 대결 국면으로 악화되어온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와 협력이라는 전환기적 체제로 고양시키기 위한 공영방송의 책무는 막중하다고 할 것이다. 이에 한국방송학회는 사안의 중요성과 시의성을 감안하여 이러한 주제의식을 반영한 세미나를 개최하고자 한다.

본 세미나는 박주연 교수(한국외국어대)가 “통일대비 방송교류협력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홍문기 교수(한세대)가 “통일대비 공영방송(국가기간방송) KBS의 기능과 공적책무”를 주제로 발제할 예정이다. 윤태진 교수(연세대)의 사회로 진행되며, 토론에는 김영욱 교수(KAIST), 이주철 연구위원(KBS), 최우정 교수(계명대), 허재영 교수(연세대)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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