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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살, 아비바 인베스터즈로부터 두 건의 인수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18년 05월 31일 18시 13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글로벌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인 라살자산운용(LaSalle Investment Management, 이하 ‘라살’)이 아비바 인베스터즈(Aviva Investors, 이하 ‘아비바’)의 리얼에스테이트멀티메니저(Real Estate Multi-Manager, 이하 ‘REMM’) 사업부문과 아비바가 소유한 엔코어플러스(이하 ‘Encore+’) 펀드에 대한 지분을 모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아비바의 부동산 투자부문인 REMM은 현재 미화 70억 달러의 부동산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라살과 아비바는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인수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라살은 이번 사업 인수를 통해 기존 운용자산에 추가하여 다양한 투자 지역과 다각적인 리스크 프로파일을 포괄하게 되며, 사모 간접(Non-listed Indirect Real Estate) 부동산 분야에서 미화 10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5대 글로벌 부동산 자산운용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그동안 아비바 부동산 사업부문 대표 겸 글로벌 부동산 간접투자부문 공동대표로 REMM사업을 이끌었던 에드 카잘(Ed Casal)이 라살에 합류해 인수 후 해당 사업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에드 대표는 뉴욕에 상주하면서 라살 글로벌 경영위원회(Global Management Committee) 멤버로도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라살은 유럽 내 부동산에 투자하는 개방형 부동산 펀드인 Encore+ 를 지난 11년여간 아비바와 공동 운용해 왔으며, 이번 Encore+ 지분 인수에 따라 아비바가 펀드 메니저로서 이 펀드에 대해 소유한 모든 권리와 책임을 인수하게 된다. 라살은 Encore+ 의 단독 운용사로서 펀드를 관리하며 데이비드 아이언사이드(David Ironside)가 펀드 운용을 담당한다. 현재 Encore+ 펀드의 총 자산가치는 17 억 유로로 유럽의 부동산 투자성과지표인 IPD PEPFI에서 2017년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5년 누적 기준으로도 최고의 투자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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