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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센터 ‘위워크 랩스’ 국내 런칭 미디어데이

기사입력 : 2018년 05월 31일 13시 50분
ACROFAN=신승희 | seunghee.shin@acrofan.com SNS
위워크(WeWork)는 5월 31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위워크 역삼역점II 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센터 '위워크 랩스(WeWork Labs)를 6월 1일 아시아 최초로 국내 런칭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는 로이 애들러(Roee Adler) 위워크 랩스 글로벌 총괄, 사무엘 황(Samuel Hwang) 위워크 랩스 코리아 총괄,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 및 위워크 랩스 글로벌 공동 창립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위워크 랩스'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 스타트업 산업에 대한 위워크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위워크 랩스 글로벌 총괄 로이 애들러는 "한국은 이미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로 성장했으며, 한국 스타트업들은 세계 무대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수많은 아이디어를 생산해내고 있다"며, "위워크 랩스는 한국 스타트업의 혁신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사업가와 대기업들이 해외로 진출 할 수 있는 교량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위워크 랩스(WeWork Lab) 미디어 데이가 개최됐다

 
▲ 위워크 랩스 미디어 데이는 위워크 역삼역점II에서 진행됐다

 
▲ 위워크 랩스 글로벌 총괄 로이 애들러(Roee Adler)

위워크 랩스는 창업 초기 단계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터 센터다. 위워크 랩스는 전세계 약 25만명의 위워크 커뮤니티 멤버들을 기반으로 한국 초창기 스타트업들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위워크 랩스는 멤버들에게 공간, 글로벌 커뮤니티 및 교육을 제공하여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한국과 전세계 스타트업의 장기적인 파트너이다.

위워크 랩스는 국내 위워크 지점 중 4개 지점(역삼역점II, 을지로점, 여의도역점 - 6월 1일 오픈, 선릉역점 - 7월 1일 오픈)에 먼저 오픈한다. 위워크 랩스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허브 '디캠프'와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국내 최대 핀테크 연합 '데일리금융그룹', 컨슈머 테크 엑셀레레이터 '빈티지랩' 그리고 바이오/헬스케어 엑셀러레이터 '뉴플라이트'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한국의 초기 단계 스타트업들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워크 랩스는 모든 산업군의 다양한 배경을 가진 스타트업들에게 열려있으며, 지원 절차를 통해 입주 할 수 있다. 지점별로 집중 분야가 정해져 있어 비슷한 사업군과 관심 분야를 가진 스타트업들의 시너지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스타트업 전문가 사무엘 황이 위워크 랩스 코리아 총괄로 임명되어 다년 간의 경험으로 축적된 전문성과 노하우를 멤버들과 공유한다. 또한 여러 분야의 어드바이저, 엔젤투자자 및 김상헌 전(前) 네이버 CEO, 김상범 넥슨 공동창업자 등과 같은 멘토가 초청되어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무엘 황은 "위워크 랩스는 초기 단계에서부터 스타트업들에 필요한 전략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며, 향후 이들이 위워크 커뮤니티에 가져올 커다란 파급효과를 확신한다"며, "위워크의 국내 성장에 발맞춰 위워크 랩스를 한국 비즈니스와 스타트업 산업에 크게 기여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이, 위워크 랩스에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전문가들이 상주하며 입주사들을 돕는다. 직원 채용에서부터 비즈니스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창업 초기에 필요한 리소스와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효과적인 펀딩 유치 방법, 마케팅, 회계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강좌와 1:1 교육 기회가 마련된다.

 
▲ 위워크 랩스 코리아 총괄 사무엘 황(Samuel Hwang)

 
▲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 및 위워크 랩스 글로벌 공동 창립자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

위워크는 서울의 특유의 역동적이며 열정 넘치는 스타트업 문화를 앞세워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위워크 랩스를 런칭하게 되었다. 현 위워크 코리아 제네럴 매니저 매튜 샴파인이 공동 설립자로 참여하여 2011년 처음 런칭한 위워크 랩스는, 이후 전세계 스타트업 성공의 발판을 마련해왔으며 이번 런칭을 기점으로 한국의 초기 단계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돕고, 그들의 혁신적인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는 중대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매튜 샴파인은 "위워크는 국내 비즈니스 전반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으며 업무 공간의 개념을 재정의하고 있다"며, "위워크 랩스 런칭은 한국 스타트업 생태게에 또 다른 성장과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위워크 랩스의 공동 설립자이자 현재 위워크 코리아의 제너럴 매니저로서, 위워크 랩스 한국 런칭으로 국내 스타트업들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와 리소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위워크 랩스는 스타트업과 기업 간의 가교를 통해 한국의 창업가들이 전세계 기업가들과 쉽게 연결될 수 있고 반대로 전세계의 기업가들 또한 한국의 창업가들과의 연결 및 공유를 통해 한국의 시장 트렌드와 같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Fortune 500대 기업의 22&가 위워크 멤버이다. 22개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위워크의 일원으로써, 위워크 랩스는 멤버들의 성장, 자금 조달 및 브랜드 인지도 구축을 위해 투자자, 언론 매체, 기업 파트너들과 연결시켜주는 문호가 될 것이다.

위워크 랩스는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고, 1대1부터 그룹 멘토링, 상주 기업가들과의 협업에 이르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위워크 랩스에서는 멤버의 비즈니스 성공에 전념하는 전담 매니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더 나아가, 위워크 랩스는 프로그램, 도구, 기술 및 평가 시스템을 통해 멤버와 멤버의 팀이 개인적으로, 그리고 업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위워크 랩스의 멤버들이 전문성을 기르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한편, 위워크는 현재 전세계 22개 국가, 74개 이상의 도시에 253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약 4만개의 입주사, 24만 8천명 이상의 멤버(2018년 5월 기준)를 둠으로써 독보적인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다. 위워크는 세계의 멤버들 간 커뮤니케이션 및 협력을 지원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에서의 위워크는 2016년 8월 첫 런칭 후 2018년 6월 1일 기준 8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2018년 9월까지 10개 지점으로 확장시킬 예정이다.

미디어 데이가 마무리 된 후에는 위워크 역삼역점II 3층에 자리잡고 있는 위워크 랩스 투어가 진행됐다

 
▲ 가볍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페 분위기의 위워크 랩스 카페테리아

 
▲ 위워크 랩스 역삼역점II는 약 90석의 규모로 개방형 구조이다

 
▲ 예약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로비 옆에 위치한 컨프런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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