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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sson-LG ‘The quest for easy 2018’ 세미나

기사입력 : 2018년 06월 01일 10시 10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 SNS
에릭슨-LG(Ericsson-LG)는 5월 31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The quest for easy 2018' 세미나를 열고, 최신의 5G 관련 이동통신 기술과 산업별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올해부터 ‘Networked Society Day’에서 이름을 바꿔 진행된 이번 ‘The quest for easy’ 세미나는 내년으로 예정된 5G의 상용화에 발맞춰, 5G로 실현되는 새로운 수익 모델과 배가되는 산업 경쟁력 관련 글로벌 사례 공유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 출현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자리였다.

5G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으로써 다수의 생태계 참여자를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연결하며, 다양한 사업 모델과 확장 기회를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5G에서는 국가안보 뿐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높은 수준의 정보 보안 또한 요구되고 있다. 이와 함께, 통신 사업자에게 있어 5G로의 전환과 다양한 산업군의 ‘디지털화’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와 추가적인 매출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내년 세계 최초의 5G상용화를 앞두고 많은 이동통신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 속에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5G 기반의 무선 및 코어 네트워크 기술과 디지털 서비스 지원 솔루션, 클라우드 기반의 IoT 플랫폼이 소개 되었다. 2부 행사에서는 5G로 실현되는 새로운 수익 모델과 배가되는 산업 경쟁력 관련 글로벌 사례가 공유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공식행사 전에 진행된 얼리버드 세션에서는 5G로 촉발되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서비스 클러스터라는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설명하였다.

 
▲ 에릭슨-LG 정우철 실장

에릭슨-LG 정우철 실장은 이 자리에서, 에릭슨-LG는 현재 외국계 ICT 회사 중 최대 규모의 R&D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600여 명의 연구원과 함께 연간 1천억 원 가량을 투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LTE 사업에 있어서는, 통신서비스 품질평가에서 에릭슨-LG의 장비가 공급된 권역 중 83%가 다운로드 성능 1위를 차지했으며, 고객에게도 높은 신뢰도를 갖춘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5G는 여러 산업군에서 ‘디지털화’의 근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통신사업자들에게 있어 이를 통한 매출 성장률 기대치는 2026년까지 36% 가량으로 추산되는 것으로 소개되었다. 또한 5G의 주요 사용처는 향상된 모바일 브로드밴드, 엔터프라이즈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이 꼽혔으며, 한국과 미국, 일본과 중국 시장이 5G를 조기 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내년 초 5G NR 기반 상용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2020년에는 도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표준화 규격에서도 5G NR의 스탠드얼론 규격이 곧 발표될 것이며, 2023년에는 5G 사용자가 10억 가입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5G로의 여정에 있어, 초기의 5G는 기존 4G와 함께 활용되는 형태로 구성될 것인 만큼 기가비트 LTE 등 향상된 LTE 기술을 적용하는 망 투자도 진행될 것이며, 5G 초기에는 LTE에서의 사용 사례를 더 높은 성능으로 제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새로운 사례가 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5G에서의 주요 사용 사례로는 미터링이나 물류, 트래킹 등에서의 ‘매시브 MTC’,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이나 원격 생산, 교육, 수술 등의 ‘크리티컬 MTC’, 그리고 기존의 모바일 브로드밴드 형태로의 활용 정도가 꼽혔다. 특히 모바일 브로드밴드에서는 ‘비디오 트래픽’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강조했다.

모바일 트래픽은 2023년에 이르면 2017년의 월 14EB보다 8배 많은 110EB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5G는 20% 정도의 트래픽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통신 사업자들에 있어 5G와 ‘디지털화’로의 움직임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 기회를 기대할 수 있게 하며, 산업계는 더 높은 속도나 낮은 지연시간, 더 많은 용량 등에 추가 비용 지출의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현재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통신서비스가 결합된 실험적 서비스가 준비되고 있으며, 5G 도입이 바로 새로운 사업 가치 창출로 연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미 5G로의 매끄러운 전환을 위한 장비 수준의 대비도 준비되어 있었다

미래를 위한 5G 플랫폼에 요구되는 특징으로는 수용 가능한 트래픽 용량의 증가와 함께 비트당 단가도 더 내려가야 하며, 5G의 비단독형 구성 등을 고려하면 네트워크는 5G로 매끄러운 진화가 가능해야 하고, 새로운 사용사례와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꼽혔다. 그리고 5G로의 매끄러운 진화 측면에서 에릭슨의 라디오 장비는 이미 2015년 이후부터 같은 주파수 사용시 5G로 바로 넘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5G의 단독형 구축 모델에서 커버리지 약점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4G와 5G간 같은 주파수의 다이내믹 공유 등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실내에서 커버리지 확보에 유리한 스몰셀 또한 5G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부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5G의 주요 사용 사례 중 대부분이 실내 사용 모델이지만, 5G의 주파수 대역이나 기술적 특징은 전통적인 옥외형 셀룰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서는 실내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공항이나 제조 시설, 대형 캠퍼스, 사무 빌딩이나 고층빌딩, 스타디움 등의 밀집도가 높은 장소에서 스몰셀 기반의 네트워크 구축은 실내에서 충분한 연결 품질을 얻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슨의 5G NR 라디오 닷(Dot)은 5G IRU(Indoor Radio Unit)와 LAN 케이블로 연결되어 최대 2Gbps의 연결 성능을 제공하며, 5G에서 활용될 3~6GHz 대역 미드밴드를 지원한다. 이 장비는 설치와 구축이 용이하며 하나의 LAN 케이블로 4x4 MIMO를 전달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을 제공해, 기존 패시브 DAS(Distributed Antenna System)에서 5G를 적용할 경우 나오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되었다. 또한 5G에서는 무엇보다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에릭슨은 3GPP에서 5G 보안에 대한 표준 제정에 참여하고, 화이트페이퍼를 공개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에릭슨-LG 홍석원 실장이 5G를 위한 분산 클라우드를 소개했다

 
▲ 에릭슨 분산 클라우드의 구성

에릭슨-LG 홍석원 실장은 5G를 위한 분산 클라우드(Distributed Cloud)를 소개했다. 이 ‘분산 클라우드’는 다양한 5G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의 구성을 제공하기 위한 컴퓨팅 파워의 배치를 유연하게 하며, 엣지 컴퓨팅에 그치지 않고 컴퓨팅 파워의 이동과 배치를 위한 가상화 플랫폼과 오케스트레이션 측면을 모두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이 분산 클라우드는 5G가 가지고 있는 포텐셜 전체에서 약 25% 정도의 비중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며, 코어 네트워크 측면에서 이러한 측면의 대비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분산 클라우드’ 기반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의 특성에 따라 네트워크 구성을 최적화할 수 있다. 가령 지연시간이 아주 중요한 URLLC 경우에는 컨트롤 플레인을 엣지 단에 위치시킨다거나, eMBB에서는 영상 스트리밍에서 트래픽 최적화를 위해 캐싱 서버를 유저 플레인 바로 앞에 위치시킬 수 있다. 또한 미터링 등의 매시브 MTC는 지연시간 측면의 조건이 완화되는 만큼, 엣지 단은 저전력을 강조하고 컴퓨팅 파워는 중앙에 집중하는 구성을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분산 클라우드는 이런 다양한 구성을 단일 플랫폼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이 분산 클라우드의 주요 사용 사례는 제조업, 자동차,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정도가 꼽혔다. 이 중 제조업 측면에서는 지연시간, 피크 데이터 전송률, 밀도 등이 강점으로 꼽히고, 비용 절감 효과는 최대 25% 가량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 측면에서는 불필요하게 업로드되는 데이터를 줄이고 엣지에서의 처리 비중 조절 등으로 네트워크 부하 조절을 기대할 수 있다.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에서도, 비디오 트래픽의 비중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사용자와 가까운 곳에 컴퓨팅 파워를 배치해서 전송량을 최적화하고 지연시간을 줄여 사용자 경험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에릭슨의 ‘분산 클라우드’는 ‘오픈데이라이트’ 기반의 클라우드 SDN과 ‘OCP(Open Compute Project)’ 기반의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 오픈스택(Openstack) 기반의 클라우드 실행 환경과 쿠버네티스(kubernetes) 등을 사용한 컨테이너 지원 등을 갖추고 있다. 그 위에 서비스 인에이블먼트 요소를 갖추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을 지원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라디오 기능의 가상화까지도 포함되고,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까지 지원한다. 한편 환경 전반의 오케스트레이션을 위해서는 ECM(Ericsson Cloud Manager)’를 사용한다. 특히 이 플랫폼에서는 서드파티 파트너가 참여하는 ‘오픈’ 생태계 측면이 강조되었다.

 
▲ 에릭슨-LG 양진영 수석 OBS 컨설턴트

 
▲ ‘Revenue Manager’ 아키텍처 구성

에릭슨-LG 양진영, 김인수 수석 OBS 컨설턴트는 이 자리에서 기업의 디지털화를 완성하는 에릭슨의 BSS, OSS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통신 사업자들은 전통적인 통신 서비스를 통한 이익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의 타개를 위해 변화가 필요하며, ‘디지털화’는 이 변화의 계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끄는 요소로는 성장과 이윤창출, 고객 경험, 시장 요구에 대응하는 상품의 신속한 출시, 운영 효율 극대화 등이 꼽혔으며, 디지털 인게이지먼트, 자동화된 운영, 프로그램 가능한 네트워크 등이 변화를 가속하는 데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5G 플랫폼에서 에릭슨의 BSS(Business Support System), OSS(Operations Support Systems)는 관리와 오케스트레이션, 수익화(Monetization) 등을 제공해, 고객의 경험을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이 중 BSS 솔루션인 ‘Revenue Manager’는 실시간, 클라우드 네이티브, 레이어드 아키텍처, 내재된 보안과 모듈러 오퍼링, 확장 가능한 구성, 데브옵스 지원 등의 특징을 갖추고 제품과 서비스 관리, 고객과 파트너 관리, 과금 관리, 이벤트 데이터 관리를 공통의 정보 레이어와 모델 위에서 다룸으로써 고객, 파트너와의 인터렉션을 지원한다.

이 ‘Revenue Manager’는 실시간 고객 경험 관리 측면에서 카탈로그 주도, 높은 비즈니스 로직 유연성, 분석 주도의 과금과 정책, 고객과의 옴니채널 인터렉션 등의 특징을 제공한다. 특히 카탈로그 주도 성격에서는 사전 정의된 카탈로그 등을 활용해 5분 정도로 새로운 상품을 빠르게 정의, 운용 환경에 적용 가능한 ‘인스턴트 타임 투 마켓’이 가능하다. 비즈니스 유연성의 극대화에서는 ‘비즈니스 스튜디오’를 사용해 공용 정보 레이어와 모델, 애플리케이션 기반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빠르게 정의할 수 있다. 또한 과금과 운영 정책, 고객 정보가 통합되어 새로운 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OSS 솔루션 ‘다이내믹 오케스트레이션(Dynamic Orchestration)’은 5G의 애플리케이션이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네트워크 특성들에 맞춰, 각기 다른 QoS를 만족하는 논리적인 망 구성 형태로 네트워크를 슬라이스하고, 적절한 리소스를 적절한 위치에 배치해 최적의 디자인을 구현하며, 자동화된 운영 최적화가 가능하다. 주요 특징으로는 새로운 VNF와 네트워크 서비스의 자동화된 온보딩, 관리자 개입 없는 서비스 인스턴스화와 설정 작업, 이벤트 분석 기반 인사이트 주도의 오케스트레이션 등이 꼽혔다. 한편 이 솔루션은 이미 40개 이상의 고객사들이 활용하고 있으며, 각각의 모듈들은 컴포넌트 기반으로, 부분 도입 후 추가 도입 등으로 전체적 오케스트레이션 구현이 가능하다고 소개되었다.

 
▲ 에릭슨-LG 강지훈 수석 컨설턴트

에릭슨-LG 강지훈 수석 컨설턴트는 ‘IoT 가속기’ 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먼저, 4G까지는 사람의 ‘스마트폰’이 중심이었지만 5G에서는 사물의 ‘IoT’가 포함되며, 사물들이 통신을 시작할 때 인프라의 변화와 서비스, 매출 변화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현재의 IoT 생태계에서 어려움으로는 전반적인 생태계과 데이터의 파편화, 연결성 인사이트의 부재, 제한된 속도와 확장성, 수익화 모델 등의 부족, 그리고 매시브 IoT에서의 높인 진입 장벽 등이 꼽혔다.

이에 에릭슨의 ‘IoT 가속기(IoT Accelerator)’는 글로벌 에코시스템과 표준 디바이스 스택, 글로벌 API 인터페이스와 SLA를 제공하고, 네트워크 인사이트의 통합과 수익화 지원 구조 등을 갖추었으며, 서비스 형태 모델로 제공된다고 소개되었다. 이 ‘IoT 가속기’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를 위한 ‘연결성’ 을 중시한 플랫폼 성격을 가지며, 개발자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위한 ‘마켓플레이스’도 갖추고 있다.

에릭슨의 플랫폼이 여타 디바이스 중심의 플랫폼이나 범용 플랫폼들과 차별화되는 점으로는 ‘연결성’이 꼽혔으며, 일반적인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과 연결성 관리가 따로 분리되어 있지만, 에릭슨은 연결성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 통합되고, 서비스 개발과 배포, 정산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글로벌 레벨의 다양한 연결성 옵션들을 하나의 관리 체계로 가져갈 수 있고, 이 때 고객이 연결에 대한 직접 통제 등을 구현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으로 꼽혔다.

 
▲ 에릭슨-LG 손 건 DGS 수석 컨설턴트

에릭슨-LG 손 건 DGS 수석 컨설턴트는 ‘5G와 미래의 공장’을 주제로, 스마트 팩토리에서의 5G 활용에 대해 소개했다. 스마트 팩토리에서 5G가 가지는 장점으로는 낮은 지연시간이 꼽히는데, 공장 안의 로봇 제어 등에서 5G는 1ms 이하 지연시간으로 실질적인 제어가 가능해진다. 또한 보안 측면에서도 5G를 통해 내재된 기술들이 공장에 적용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 외에도 공장 내의 무선 환경에서 훨씬 많은 수의 디바이스가 연결되고, QoS와 고급 기술들이 네트워크에 적용되면서 스마트 팩토리가 구현 가능한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활용 사례로는 터빈의 주요 부품인 블리스크(BLISK: Bladed Disk) 생산에 5G 네트워크를 적용하고, 하나의 금속을 깎아 내는 생산 과정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및 피드백 구조를 구현해 재공정률을 10% 감소, 생산 시간은 12% 감소시킨 사례가 소개되었다. 또한 COMAU의 사례는 공장에서 로봇 제어 등을 위한 PLC를 5G 연결과 클라우드 기반의 소프트웨어로 전환하고, 5ms 이하의 피드백을 통한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해, 수월한 버전 관리와 새로운 기능의 빠른 구현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생산 라인간의 제품 이동도 5G 연결된 자동 주행 차량을 컨베이어 벨트 대신 사용해 공정 구성의 유연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에릭슨-LG 신흥일 팀장은 ‘새로운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지속가능 도시를 위한 연결된 도시 교통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현재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교통체계에 대한 고민은 커지고 있지만, 시스템 레벨에서는 지역별, 공급 업체별로 기술과 표준이 모두 제각각인 상황이다. 이에 전체 상황을 보기 어려운 단절된 상황으로, 연결성이 우선되어야 이들 단절된 시스템을 잇고 데이터를 얻을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를 통한 데이터 공유와 서비스들이 API를 통해 늘어나고 상호 보완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고, 각 구성요소로 영향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했다.

네덜란드에서 진행된 실시간 트래픽 데이터 브로커 ‘토킹 트래픽(Talking Traffic)’ 프로젝트가 좋은 사례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현재 위치의 최대 속도 제한 등 주변 정보를 제공하고, 신호등의 변화를 인지해 운전자에 제공한다. 중앙정부와 자동차 업계, 대중교통 서비스 업체들의 참여와 함께, 에릭슨과 지멘스, 시마캔(Simacan) 등이 협력해 데이터를 전달,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교통 흐름을 만들고 혼잡 비용을 크게 줄인 것으로 소개되었다. 한편 이 사례는 IoT 가속기 기반의 ‘커넥티드 어반 트랜스포트(Connected Urban Transport)’를 활용했으며, 클라우드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에릭슨-LG 박동주 테크니컬 디렉터

에릭슨-LG 전창범 수석 솔루션 아키텍트는 ‘스포츠 팬을 위한 5G 경기장’ 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5G가 관중들의 제한된 경험을 극대화하고, VR, AR 기술을 통해 단순 구경꾼이 아닌 참여자가 될 수 있게 하며, 경험을 더 오래 기억에 남게 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도 이어지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리고 ‘연결’과 프리미엄 콘텐츠 서비스, 상품 판매 등이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5G 네트워크 시스템은 IoT 가속기, 경기장 내의 라디오닷, 분산 클라우드 등으로 구현되어 대규모 연결에서 용량을 확보하고, 초저지연 연결로 관중들의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에릭슨-LG 박동주 테크니컬 디렉터는 C-ITS와 자율주행 간 융합을 통한 디지털 도로 경험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 차량의 커뮤니케이션 니즈는 C-ITS나 자율주행차 등의 커넥티드 드라이빙, 교통이나 차량 관리 등의 트래픽 관리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커넥티드 드라이빙’은 전반적인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고, 시장 성장 측면에서도 자동차를 통한 더 많은 매출 창출이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터 폭발 측면에서도, 비디오 등 대용량의 정보를 공유해 안전도를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통신사업자는 데이터 트래픽 증가와 새로운 매출 창출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율주행에서 활용될 HD 3D 맵은 차량들이 인지, 클라우드에서 분석된 장애물 정보를 타 차량에서 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이 때 비디오와 각종 센서 정보를 클라우드로 전송하고 정보를 받기 위한 연결성이 필요해진다. 또한 보행자나 자전거 운전자 등에 대한 정보 인지와 공유도 가능해 교통 안전의 향상도 가능하다고 소개되었다. 이 외에도 도난차량이나 범죄자를 찾는 데도 주변 차량들의 차량 인식 정보를 전송, 분석하고 경찰이 이를 활용함으로써 사회 안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5G와 기존 3G/4G가 혼합된 상황에서도 ‘예측적 모빌리티(Predictive Mobility)’는 차량이 5G 서비스 지역에 진입했을 때 활용 가능한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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