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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공업, 1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18년 06월 01일 16시 09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현대공업(대표이사 강현석)은 주가안정을 목표로 신영증권과 1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이후 두 번째로, 현대공업은 총 2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 계약을 통해 주가안정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자사주 신탁의 배경은 단순히 주가부양 차원을 넘어, 상장 이후 일관되게 추진해온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의지 표현으로도 풀이된다.

한편, 현대공업은 신차수주에 따른 물량증대가 예상되고, 1분기 실적 악화에 직접적 영향을 준 중국법인은 안정화에 접어들고 있어 2분기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를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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