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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HMR 플래그십 스토어 'CJ 올리브 마켓' 미디어 쇼케이스

기사입력 : 2018년 06월 01일 23시 09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SNS
CJ제일제당은 자사 대표 HMR(Home Meal Replacement) 브랜드 체험부터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살거리 등 식문화 전반을 즐길 수 있는 HMR 플래그십 스토어 ‘CJ 올리브 마켓’을 서울 중구 쌍림동 자사 사옥 지하 1층에 조성해 6월 1일부로 오픈했다. 이를 기념해,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31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단순한 제품 및 식재료 판매를 넘어, ‘특별한 미식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식문화 트렌드’를 지향하는 면모를 선보이는 경험 중심의 복합 식문화 공간이다. 식품 및 유통업계 통털어서 HMR 플래그십 스토어가 공식 출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상무)는 “CJ제일제당은 그동안 온리원적 발상의 전환으로 햇반, 햇반 컵반, 비비고, 고메 등 차별화된 브랜드를 탄생시키며 HMR 시장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왔다”며, “CJ 올리브 마켓은 HMR 제품의 본질인 맛과 즐거움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HMR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플랫폼의 유기적인 결합공간으로 구현했다. 제품 중심의 HMR을 넘어 가정식에 대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안하는 미래 지향적인 HMR 사업으로 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상무)가 견학에 앞서 주요 특징들을 직접 설명했다.

134평 규모인 CJ 올리브 마켓은 HMR 메뉴를 맛있게 즐기고 쇼핑할 수 있는 신개념 식문화 플랫폼(Simple & Delicious)를 표방하고 있다. 이를 위해, CJ 올리브 마켓에는 프리미엄 HMR 레스토랑인 ‘올리브 델리(Deli)’와 HMR 브랜드 스토어 ‘올리브 그로서리(Grocery)’ 등 두 가지 테마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더 앞서 선도하고자 하는 각종 콘텐츠들이 이 두 공간에서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것이 CJ제일제당의 복안이다.

‘올리브 델리’는 HMR 메뉴의 다양화와 가치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 HMR 벤딩머신을 개발해 ‘햇반 컵반’, ‘햇반’, ‘고메’ 등을 즉석해서 조리해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제품 별로 잘 어울리는 고명을 추가할 수 있는 ‘햇반 컵반’ 메뉴도 제공한다. 10여명의 전문 셰프들이 ‘비비고 한식반상’, ‘고메 스테이크 정식’ 등을 모티브로 삼은 외식메뉴 20여 종을 개발해 선보이고, 2개월마다 새로운 메뉴를 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소비자 니즈 및 트렌드 파악을 위한 안테나 숍 역할도 한다.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 검증을 거치기 위해, 출시에 앞서 신제품 테스트 마케팅을 진행한다. HMR 외식메뉴 역시 소비자 반응을 살펴보며 중장기 신제품 로드맵에 적용 가능한지까지도 검토할 계획이다. 향후 자사 트렌드 전략팀의 빅데이터와 CJ온마트 소비자 구매 행태, CJ 올리브 마켓 소비자 동향 등 자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미래 트렌드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 CJ 올리브 마켓은 식문화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가장 이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 CJ 올리브 델리는 HMR을 미식으로 끌어 올리는 다채로운 시도들이 모인 공간.

 
▲ ICT 기술에 바탕해 식문화를 풍요롭게 하는 솔루션들이 알차게 운영 중.

 
▲ HMR 제품에 '고명'을 얹어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다.

 
▲ 체험 시설에 다양한 스타일의 접객시설도 배치되어, 다용도로 쓰일 예정이다.

‘올리브 그로서리’도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자 편의에 맞춰 특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제품을 단순히 나열하는 기존 매대 운영방식을 탈피, 소비 생황 특성 분석에 기반한 소비자 편의에 최적화된 큐레이션 매대 시스템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요리에 대한 관여도가 높고 낮음에 따라 선호하거나 구매하는 제품이 다르다는 점을 반영해 타킷 소비층에 적합한 상품들을 각각 구성해 진열했다.

이와 함께 팝업존을 도입했다. 계절 또는 시즌, 콘셉트 등에 어울리는 테마를 선정해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구성하거나, 식문화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획 상품을 판매한다. 단순히 HMR 제품 판매에 집중하기보다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를 전파하고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큐레이션을 통해 소비자 특성과 요구에 맞춘 글로벌 식재료 및 상품 등도 구성했다.

HMR 브랜드에 대한 편리하고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도입에도 적극 나섰다. 증상현실(AR)을 적용한 ‘CJ HMR 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CJ 올리브 마켓 내 고메 상온 HMR 제품 또는 테이블 매트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CJ HMR 월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대표 HMR 브랜드 스토리 체험 및 CJ온마트로 연동해 제품 구매까지 할 수 있다.

냉동 매대 전면에는 투명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진열 제품과 브랜드 콘텐츠를 동시에 노출시켰다. 터치스크린,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 기능 등이 적용된 HMR 벤딩머신도 새로운 소비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CJ그룹 IT 계열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의 기술 지원을 통해 고객 행동에 반응하는 사물인터넷(IoT) 매대도 새롭게 선보였다. 대표 브랜드에 대한 정보를 IoT 화면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색다른 쇼핑 재미를 느끼를 수 있다.

 
▲ 올리브 그로서리는 식문화 중심의 구매 행위를 가장 이상적으로 도모한 공간이다.

 
▲ AR 기술 기반 솔루션도 출동했다. 향후에는 VR 기술 기반 솔루션도 선보여진다.

CJ제일제당은 CJ 올리브 마켓 오픈을 기점으로 보다 적극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HMR 브랜드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메뉴 개발, 소비자 맞춤형 큐레이션 매대 운영 및 레시피 제안, HMR 식문화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획상품 제안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오는 13일에는 여의도 IFC몰에 2호점을 오픈하여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설 접점을 만든다는 방침도 밝혔다. 또한 가상현실(VR) 기술 기반 ‘올리브 마켓 가상현실 플래그십 스토어’ 개발도 발표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지난 해 독보적인 혁신기술 개발과 3대 핵심 HMR 브랜드 육성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HMR 매출을 3.6조원으로 끌어 올리고, 이중 40%를 글로벌 시장에서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자사 핵심 HMR 브랜드들을 앞세워 지난 2016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해에도 인기를 이어나가 전년보다 약 40% 성장한 1조 5천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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