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학회(학회장 김영찬, 한국외대 교수)는 6월 15일 오후 3시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 회의장에서 “새로운 플랫폼 유입에 따른 방송콘텐츠 전략의 변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SBS 문화재단이 후원하고, 한국방송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새로운 플랫폼의 유입, 콘텐츠 제작 주체의 다양화 등에 대응해 국내 방송사들은 어떤 전략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리고 이와 관련해 필요한 정책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주제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의 경쟁 환경에 놓인 국내 방송콘텐츠 제작환경의 변화를 진단하고 이용자의 미디어 환경에 부합하는 콘텐츠 제작 전략은 무엇인지 등을 논의하고자 한다.
제 1세션에서는 임종수 교수(세종대)가 “방송플랫폼의 진화와 우리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제 2세션에서는 박종구 연구원(KOBOCA 광고연구소)이 “이용자/시청자들의 콘텐츠 소비 방식과 미디어 플랫폼 이용방식의 변화”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이날 세미나는 원용진 교수(서강대)의 사회로 진행되며, 토론은 김일중 차장(SBS 글로벌제작사업팀), 배진아 교수(공주대), 안준식 부장(MBC 편성국 콘텐츠전략부), 이정환 부장(KBS 편성본부조사평가), 임성희 상무(아이리버동영상그룹장), 최세경 연구위원(중소기업연구원)이 참여한다.
한국방송학회는 이번 세미나가 새로운 플랫폼의 유입에 따라 변화하는 이용자의 미디어 환경에 부합하고,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작을 위해 필요한 방송정책은 무엇인지, 방송사의 콘텐츠 제작 환경의 변화는 무엇인지 등을 활발하게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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