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동해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2018 동해시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개최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와 동해시가 청소년 교육 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행된 것으로 올해로 2년째 진행 중이다. 지난해보다 활동 규모가 확대된 이번 프로그램은 6월과 9월 인천의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를 방문하는 ‘2018 동해시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과 8월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 본교를 방문하는 ‘동해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18 동해시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은 선발된 동해시 청소년 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교육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이해를 비롯한 꿈과 비전 설정을 돕고자 캠퍼스 및 학과 탐방, 재학생 멘토와의 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대중음악평론가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이규탁 교수의 ‘한류와 문화세계화' 강의를 청강했다.
오는 8월 '동해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새롭게 선발될 약 20명의 동해시 청소년들은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향후 진행될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의 경험을 통해 차세대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양성하고자 본교 방문 외에도 UN 브리핑 참석, 구글 강연 청강, 국회의사당, 백악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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