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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톤, 'VOTC 인증 기술'​ 발표 이후 글로벌 기업 연이은 러브콜

기사입력 : 2018년 06월 12일 17시 59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센스톤(유창훈, 이준호 공동대표)은 지난 3월 싱가포르 'Money20/20 Asia'에서 Virtual One-Time Codes(이하 VOTC) 기술을 발표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여러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센스톤은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카드 제조사인 Giesecke & Devrient(이하 G+D)와 VOTC 기술 협력을 위한 NDA 계약을 체결했다. G+D는 전 세계 32개국에 72개 자회사와 1만 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해 스마트카드, 화폐 제조, 모바일 보안 등의 사업을 주도하며 작년 매출 약 2.7조 원을 달성한 글로벌 업체다.

최근 센스톤은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처음으로 마스터카드 글로벌 프로그램 '스타트 패스 글로벌(Start Path Global)'을 통과하고 지난 4일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Money20/20 Europe'에서 마스터카드 '스타트업 아카데미(Startup Academy)'에 초대 받았다. ​마스터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전 세계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스타트업과 다양한 협업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센스톤의 VOTC 기술은 통신되지 않는 환경에서 매번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가상번호로 실제 사용자를 실시간 식별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기존 인프라의 변경 없이도 사용자 또는 기기 간의 인증 영역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절대 겹치거나 중복되지 않는 가상번호를 신용카드 번호에 적용해 실시간 변경되는 카드번호만으로 사용자 본인 인증(KYC)과 식별,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해진다. 고정된 카드번호를 사용했을 경우 발생하는 모든 보안 취약점도 단번에 해결된다. 또한 통신 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무작위 인증 코드를 생성할 수 있어 망분리, 폐쇄망, 인트라넷 등 통신 연결이 두절되거나 통제된 환경에서도 고유한 신분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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