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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 인쇄전자용 광소결 장비 첫 출하

기사입력 : 2016년 08월 12일 20시 42분
ACROFAN=권용만 | yongman.kwon@acrofan.com SNS
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는 12일, 한양대학교 김학성 교수의 관련 요소기술 이전과 국책과제 등을 통해 자체 개발한 인쇄전자용 광소결(IPL, Intense Pulsed Light)장비 ‘myPET™‘을 LG전자로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쎄미시스코는 광소결 기술을 LG전자의 신기술기반 제품 양산시험에 적용하기 위해 LG전자와 함께 다양한 적용실험을 진행해 왔고, 그 결과 획기적 공정 개선, 생산력 증대는 물론 탁월한 원가절감 효과까지 갖춰 이번 장비를 LG전자에 납품하게 됐다.

이번에 적용된 광(光)소결 기술은 특정 레이저나 가열을 통한 과거의 기술들과는 달리, 펄스파를 이용하여 강력한 빛을 조사하는 기술이다. 특히, 해당 기술은 잉크젯 프린터로 분사된 금속 잉크 속의 금속입자를 몇 나노초(10억분의 1초)동안의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용융시켜 도전성 회로를 만드는 동시에 기판에 주는 스트레스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광소결 기술은 기존의 PCB제조 등을 통하여 회로를 형성하는 전자산업에서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전자회로를 형성시키는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간 분사된 잉크 속의 나노 금속입자를 이용하여 도전성 회로를 형성하는 마땅한 기술이 없어 혁신적인 아이디어임에도 불구하고 인쇄전자분야의 기술 발전이 지체되는 병목현상의 원인이 된 분야이다.

이번에 쎄미시스코에서 개발된 광소결 기술은 기판에 손상을 가하지 않으면서도 빠른 시간 내에 소결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유연(플렉서블)기판 등 다양한 기판에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회사는 기존 고온의 진공 공정(건식공정)이나 현상/인화/식각 등에 필요한 인체유해성 화학물질을 써야 했던 공정(습식공정) 등의 전자회로 형성기술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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