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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vs 김유진 경기로 GSL 8강 돌입

기사입력 : 2016년 08월 24일 15시 52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아프리카TV는 '2016 핫식스 GSL 시즌2 코드S' 8강 경기가 금주 진행된다고 밝혔다. 8강 1일 차 경기는 금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일 차 경기는 오는 26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번 8강은 1일 차 첫 경기부터 ‘스타크래프트 II 최고의 라이벌 매치’가 진행되어 팬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부터 자주 만났던 김준호(CJ ENTUS_herO)와 김유진(JINAIR GREENWINGS_sOs)이 또 한 번의 승부를 벌이게 된 것.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진행된 IEM 시즌8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만나 상금 1억원을 걸고 대결한 바 있으며, 작년과 올해에도 프로리그와 개인 리그에서 자주 만나며 서로의 실력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상태다. 지금까지 상대 전적에서 김유진이 앞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도 김유진이 2016 WCS 글로벌 파이널 진출이 걸린 중요한 기로에서 웃을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지는 2경기에는 김명식(SK telecom T1_MyuNgSiK)과 고병재(MVP CHICKENMARU_GuMiho)가 경기를 펼친다. 두 선수 모두 다양한 빌드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기에 매 경기 치열한 심리전이 예상된다.

오는 26일 열리는 코드S 8강 2일 차 1경기에는 김동원(MVP CHICKENMARU_Ryung)과 변현우(ByuN)가 맞붙는다. 두 선수 모두 4년 만에 GSL 코드S 8강에 진출한 만큼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불태우고 있어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2경기에는 백동준(SAMSUNG GALAXY_Dear)과 전태양(kt Rolster_TY)이 격돌한다. 백동준은 프로토스 전에 강력한 조성주(JINAIR GREENWINGS_Maru)를 꺾고 8강에 진출할 정도로 날카로운 공격력을 자랑한다. 이에 맞서는 ‘지난 시즌 GSL 준우승자’ 전태양 역시 견제와 한 박자 빠른 공격 타이밍으로 상대를 꺾기 때문에 쉽사리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GSL 시즌2 코드S 경기는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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