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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V, 국내 소도시 여행 '시간역행, 그날로' 22일 첫 방송

기사입력 : 2018년 11월 22일 03시 24분
ACROFAN=김형근 | hyungkeun.kim@acrofan.com SNS
CNTV(대표 박성호)가 오는 23일 역사 탐방 버라이어티 <시간역(驛)행, 그날로>를 첫 공개한다.

<시간역행, 그날로>는 테마 열차를 타고 역사적 현장을 탐방하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모든 회차에는 해당 여행지의 역사와 비화를 전할 각 분야 전문가가 출연하고 여기에 재미와 공감을 더할 연예인, 일반인 기행단이 참여한다. 전문지식을 통한 ‘알고’ 보는 재미와 ‘이방인’의 시선으로 본 국내여행 등 최신 예능 트렌드를 취한 이 프로그램에는 소도시를 찾아가는 국내외 여행 트렌드도 담겨있다.

1부 <전주의 맛을 미행(味行)하다> 편에는 요리 연구가 홍신애와 개그우먼 홍윤화, 방송인 아비가일 그리고 호텔조리과 학생들이 출연해 전주음식을 먹고 만들며 소개한다. 기행단은 거북선을 본뜬 남도 해양 열차(S-Train)를 타고 전주로 떠난다.

2부 <근대사(史)는 흐른다> 편은 용산과 익산을 잇는 서해 금빛열차(G-Train)를 타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군산을 방문한다. 역사 전문 강사 라영환, 개그맨 박영진, 방송인 크리스티안과 함께 네 명의 대학생이 근대 건축관, 군산 세관에서 근대의 발자취를 좇는다.

3부 <달콤하고 아름다운 소리 한 방울> 편에는 국악인 박애리와 방송인 유재환, 로미나가 서울역과 영동을 왕복하는 와인 시네마 열차에 오른다. 국악 전도사 박애리의 안내로 국악 체험관과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을 찾은 출연진은 영동에서 우리의 소리를 체험하며 한국 와인을 맛본다.

4부 <아픔과 미래가 공존하는 DMZ 여행> 편은 민통선 내로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열차, 평화열차 DMZ를 타고 전쟁의 흔적을 찾는다. 역사 강사 심용환, 개그맨 변기수, 탈북여성 이소율 등으로 꾸린 마지막 기행단은 임진강을 둘러보고 황포돛배를 체험하며 남북 평화를 기원한다.

<시간역행, 그날로>는 올해 CNTV가 제작한 세 번째 오리지널 프로그램이다. CNTV는 지난 2월, 몽골 오지에서 유목민의 문화를 체험한 UHD 로드 버라이어티 <주마간산>을 비롯해 7월에는 2018년 국내 유일한 정통 역사극 <조선 정쟁 드라마 – 왕좌의 대결>을 선보인 바 있다. CNTV 박영훈 방송본부장은 “새로운 기술과 포맷에 계속 도전하는 중”이라며 채널의 제작 활동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현재 CNTV는 내년초 선보일 또 하나의 특별기획 프로그램 <THE 해장로드>를 제작 중이다.

4부작 트레인 버라이어티 <시간역(驛)행, 그날로>는 오는 23일 낮 12시 50분에 1,2부가, 30일 같은 시간에 3,4부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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