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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600LT 론칭 미디어 데이

기사입력 : 2018년 12월 13일 17시 03분
ACROFAN=류재용 | jaeyong.ryu@acrofan.com | SNS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인 맥라렌 서울(기흥 인터내셔널)이 13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대선제분에서 ‘600LT 론칭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었다.

맥라렌 관계자는 “600LT는 맥라렌의 네 번째 롱테일이자, 첫 번째 스포츠 시리즈 롱테일 모델로 도로와 서킷에서 모두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됐기 때문에 자동차 역사에 새 장을 열 것”이라며 “600LT는 물론 맥라렌의 끊임없는 진화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600LT는 영국 워킹(Woking)에 위치한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 (McLaren Production Centre, MPC)에서 2018년 10월부터 여느 맥라렌과 같이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약 12개월 동안 한정적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기존의 스포츠 시리즈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스페셜 카본 파이버 바디 패널로 600LT가 가지는 희소성이 더욱 기대된다. (사진제공 : 맥라렌 서울)


 
맥라렌 600LT는 지난 7월, 영국의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공개된 모델로 국내에선 이번 행사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것이다.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익스트림한 배기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1,247kg 초경량의 차체로 481PS/톤의 출력을 자랑한다. 특히 정지 상태에서 단 2.9초와 8.2초 만에 100km와 200km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328km/h다.

일반 도로와 서킷에서 모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600LT가 출시되면서 맥라렌 롱테일(Longtail, LT) 시리즈의 역사가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세우며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600LT는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의 민첩성을 유지하면서도 진정한 맥라렌 롱테일의 스릴과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롱테일(Longtail, LT)의 신기원을 장식하는 모델답게 600LT는 맥라렌 롱테일 시리즈의 주요 특징을 그대로 승계 받았다. 길어진 차체로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을 극대화하여 더욱 익스트림한 운동 성능을 구현한 전 세대 롱테일 모델처럼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프론트 스플리터와 리어 디퓨저, 고정형 리어윙이 확대 및 추가되면서 차체가 약 74mm 길어졌다. 이에 600LT는 100kg의 추가 다운포스를 생성하여 ‘트랙 괴물’ 이라고 불릴 만큼 향상된 민첩성과 가속 성능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한다.

또한, 맥라렌은 적극적인 카본 파이버 소재의 활용을 통해 한계에 가까운 경량화를 이뤘고, 탄생의 기반이 된 맥라렌 570S 쿠페의 약 23%를 업그레이드 하여 드라이버와의 완벽한 일체감과 교감을 목표로 하는 LT 모델로서의 완벽한 변화를 완성시켰다.

특히 가벼운 알루미늄 캘리퍼와 카본 세라믹 디스크 등 맥라렌 슈퍼시리즈 720S에서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던 최첨단 브레이킹 시스템과 맥라렌 SENNA에서 착안된 빠른 반응성과 정밀한 페달 감각을 자랑하는 브레이크 부스터로 경량화와 함께 퍼포먼스를 더욱 극대화했다.

맥라렌 600LT의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는 톱-엑시트 배기 시스템 (top-exit exhaust system) 역시 드라이버와의 완벽한 일체감과 운동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차량의 뒷부분 상단이라는 독특한 위치에 자리한 배기는 배압을 낮춰 더욱 강력한 파워 구현을 도우며, 사실상 드라이버의 어깨 뒤쪽 편에 위치하여 파워트레인의 놀라운 사운드를 캐빈으로 더 가깝게 전달한다.

 
■ 엔진과 배기 시스템

새롭게 선보이는 맥라렌 600LT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최고의 드라이빙 재미를 선사하는 초경량 슈퍼-스포츠카를 생산한다는 맥라렌 철학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다. 600LT의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관리하는 엔진 시스템은 엔진이 보다 자유롭게 호흡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또한, 새로운 LT의 아이덴티티이기도 한 600LT의 톱-엑시트 배기 시스템(top-exit exhaust system)은 얼티밋 시리즈 맥라렌 SENNA의 배기보다 더 짧아 더욱 더 익스트림한 경험을 드라이버에게 선사한다. 새롭게 개선된 엔진 시스템과 더불어 톱-엑시트 배기 시스템의 구조는 배압을 줄여 연료의 효율성과 함께 더 강력한 출력을 가능하게 한다. 600LT는 7,500rpm에서 최고 출력인 600PS를, 5,500-6,500rpm에서 최대 토크 출력인 620Nm를 자랑한다. 600LT는 이전 롱테일(Longtail, LT) 모델인 맥라렌 슈퍼 시리즈675LT와 동일하게 0-100km/h을 단 2.9초만에 도달하며, 0-200km/h은 8.2초, 최고 속도 328km/h로 놀라운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 에어로다이내믹과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섀시

600LT 역시 전설의 맥라렌 F1 GTR 롱테일과 맥라렌 675LT에서 선보였던 맥라렌 롱테일 패밀리의 디자인 특징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더 길어진 차체로 드래그를 줄이고, 다운포스는 높이는 등 에어로다이내믹 성능이 최적화됐다. 확장된 카본 파이버 프론트 스플리터와 리어 디퓨저, 고정형 리어윙이 더해져 600LT는 570S 쿠페보다 74mm 더 길어진 롱테일의 실루엣을 자랑한다. 이러한 특성으로 250km/h 고속 주행 시, 100kg의 추가 다운포스를 생성하여 차량의 그립력과 주행 시 안정성을 높여준다. 차량의 컨트롤이 힘든 서킷 위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맥라렌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알루미늄 섀시 보다 25% 더 높은 강성을 자랑하는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섀시와 새롭게 더해진 에어로다이내믹 파츠, 그리고 트랙을 중심으로 디자인된 콕피트 등 600LT에는 카본 파이버가 광범위하게 활용됐다. 경량의 카본파이버 소재 덕에 600LT는 건조 중량 단 1,247kg 으로 톤당 481PS라는 무게 대비 출력을 자랑한다. 또한, 맥라렌 SENNA에서 선보였던 초경량의 카본파이버 레이싱 시트를 옵션으로 선택할 시, 차량의 퍼포먼스를 더욱 극대화하는 무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타이어

맥라렌은 맥라렌 롱테일 모델의 궁극적인 목표가 드라이버로 하여금 자동차에 내재된 역동적인 성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고 및 최대 수준의 교감과 절대적인 드라이빙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600LT 개발의 모든 측면을 결정한 기준은 자동차와 드라이버 간의 가장 순수한 교감에 필요한 것이었다. 600LT는 맥라렌 720S에서 선보였던 단조 알루미늄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운동 성능을 향상시키는 한편, 중량도 무려 10.2kg이나 절감됐다. 또한 600LT의 탑승 높이를 다른 스포츠 시리즈 모델보다 8mm가량 낮춰 보다 명쾌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맥라렌 스포츠 시리즈의 특징인 어댑티브 댐퍼와 프론트 그리고 리어 앤티 롤 바는 새로운 서스펜션 시스템과 600LT의 트랙 주행 성능 향상을 위해 재설계되기도 했다.

또한 맥라렌은 경량의 알루미늄 캘리퍼와 높은 강성을 자랑하는 카본 세라믹 디스크 등 이미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은 바 있는 맥라렌 슈퍼 시리즈의 브레이킹 시스템을 도입하여 약 4kg의 무게를 절감했으며, 이는 맥라렌 SENNA에서 더욱 발전시킨 새로운 브레이크 부스터와 함께 더 빠른 반응성과 정밀한 페달 감각으로 차량과의 뛰어난 일체감을 구현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한편 600LT의 200-0km/h브레이킹 시 제동 거리는 약 117m로 맥라렌 P1TM과 단 1m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피렐리와 맥라렌이 함께 개발한 600LT 전용 P Zero Trofeo R 타이어가 장착되며, 이는 600LT의 동적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맥라렌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즉각적인 반응성과 스티어링 감성이 더욱 향상됐으며, 차량의 후방 차축 안정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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