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은 2019년 새로운 시즌을 위한 레퍼토리를 발표했다.
2019년은 유니버설발레단이 창단 35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예천미지(藝天美地: 천상의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비전 아래 지금의 유니버설발레단을 있게 한 대표작을 선별하여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2019년 유니버설발레단이 관객과 만날 레퍼토리는 총 다섯 작품이다. 그 첫 번째로 클래식 발레의 대명사 <백조의 호수>가 시즌의 화려한 막을 연다. 특히 오는 6월 프랑스 파리에 초청받아 유니버설발레단의 월드 클래스를 증명한다.
또한 제9회 대한민국발레축제의 일환으로 안무가 허용순과의 협업을 통해 신작을 세계 초연하고, ‘춤을 보러 왔다가 춤을 추고 나간다’는 관객의 후기로도 유명한 오하드 나하린의 <Minus7>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인 <춘향>과 <심청>은 오는 10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나란히 무대에 오르며, 한 해의 마무리는 <호두까기인형>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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