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 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삼성 노트북 - 인텔 인사이드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생 배틀 서머(이하 LoL 대학생 배틀 서머) 결승전이 오는 9월 9일(금)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결승전에 앞서 지난 3일(토) 진행된 4강에서는 1경기에서 가톨릭대학교의 '노트북도 주면 좋겠당'팀이 부산대학교의 '무명팀'을 꺾고 먼저 결승에 진출했으며, 이어진 4강 2경기에서는 고려대학교의 'Hey내가누군지안암'팀이 전남과학대학교의 '팀원도모르는팀명' 팀을 상대로 팽팽한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며 남은 결승 한 자리를 채웠다. 이에 가톨릭대학교의 ‘노트북도 주면 좋겠당’팀과 고려대학교의 ‘Hey내가누군지안암’팀의 결승전이 성사되었다.
9일(토) 오후 7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가톨릭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결승전은 아마추어 대학생 선수들다운 패기 넘치는 경기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팀의 정글러 강윤기와 고려대학교 원거리딜러 정승호가 4강전에서 대회에서 주로 쓰이지 않는 챔피언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치열한 밴픽 싸움도 주목할 만하다.
이와 함께 LoL 대학생 배틀 결승전이 열리는 ‘넥슨 아레나’ 경기장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현장은 오후 5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객 선착순 50명에게는 마우스 번지가 증정된다.
또한 프로 LoL 선수들의 팬 사인회도 진행된다. 경기가 종료된 후 경기장에서는 롱주 게이밍 '플레임' 이호종, '프로즌' 김태일과 진에어 그린윙스 '트레이스' 여창동, '쿠잔' 이성혁이 LoL 아마추어 선수들과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네이버 스포츠 Live, 트위치TV, 아프리카TV, 다음카카오TV팟을 통해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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